양심버린 대전 중고차 딜러

 

대전에서 디테일샵( 실내크리닝. 스팀세차.광택)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 일이긴한데 아직까지 분이 풀리지 않아서

가만두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해당 사진은 대전 중고차 딜러

(강호 오토월드 김석환)

이란 사람이 의뢰해서

실내 크리닝 작업을 한

소렌토 차량 입니다.

보시다시피 마치 침수차와 같이

어마어마한 쓰레기 양과 오염도가 아주 심각했습니다.

 

처음엔 아무리 제가 실내크리닝을 전문으로 하고

중고차 상품화 작업을 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못한다고 거절했죠.

그랬더니 사정사정 부탁을 해서

어쩔수 없이 작업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시트는 물론 바닥재도 탈거했고

출고할때는 완전 새차로 바꾸어 

내보냈습니다..

 

중고차 시장 특성상 작업 완료후에

결제 문자를 보내면 입금해주는 방식인데.

이후 문자를 아무리 보내도 입금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않고 회피 하더라구요.

 

저 어마 어마한 차량 작업에 

꼬박 하루 반나절이 소모되었는데.

제가 청구한 금액이 17만원 이였습니다.

 

관련 동종업에 종사하시는분은

아시겠지만 17만원이면 거의 재능기부 

봉사 한거나 다름없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죠..

그걸 떼먹은겁니다...

양심은 도대체 있는 사람일까요?

 

이 김석환 이란 사람이

현재도 딜러일을 하고 있고

오토월드 딜러 등록도 되어 있습니다.

나이도 어느정도 먹은 사람인데

어찌 이런 인생을 사는걸까요..

 

혹여나 대전에서 이 딜러 통해서 자동차 구입하려는

분들계시면 참고하세요..

이게 사람 새끼입니까...

 

저 저사건 이후로

중고차 딜러들 혐호감 느껴서 (물론 좋은분들도 계심)

밖으로 나왔습니다.  

중고차 상품화도 이제 거의 안합니다.

 

왜 딜러들을 차팔이 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는 상황 아닙니까?

중고차 시장내 자체적인 협회가 있는데

저런 인간 한두명이 전체를 더럽히는 거겠죠

그냥 똥 밟았다 넘어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똥을 자주 밟습니다..

돈 떼먹는 인간들이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있습니다..  

이름 거론 하고싶지 않을만큼

기분이 더럽고 싫습니다..

 

숨은 고수(숨고)  MS디테일 검색해보시면

제가 이일에 얼마나 진심으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는지 리뷰 보시면 아실겁니다..

 

저런차를 성심성의껏 작업해 준

저를 원망 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