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승무원만이 할수있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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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가족모임에서
5월1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자는 의견이 나왔답니다
저는
근무가 예정되있어서 같이 할수없었고요
긴회의끝에 목적지가 부산으로 정해졌고
여행을 가는 인원이 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제가 슬쩍 한마디 했습니다
우리회사가 부산을 가는데 이왕이면 고속버스를 타고가는건 어떻겠냐?
모두 ok를 했고
갈때는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올때는
Ktx를 이용하기로 하고 모든 예약까지 끝냈답니다
저는 아직 짬밥이 안되서
부산을 가지 못한답니다 ㅜㅜ
하지만 배차실에 부탁을 했고
결국 제가 그차를 배차를 받았답니다
아직 제 가족들은 그사실을 전혀 알지못한답니다
하긴 근 5년여간 부산을 한번도 간적이 없으니
기대도 안하더라고요..
고속버스승무원만이 할수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다른기사님께 부탁을 해서
버스를 부산홈에 세워달라고한뒤
마중을 하는척 하며
출발직전에 운전석에 앉는거지요 ㅋ
제 와이프와 아들
여동생과 아들
작은엄마.작은고모는 아직 모르고있답니다
작은 이벤트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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