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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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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생 우리엄마. 

4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똥오줌 받아내시고 고생하셨는데

작년 5월 x레이에 폐에 뭔가 보인다고 ct찍자해서 갔더니 폐암소견. 

큰병원 가라고해서 갔더니 역시나 폐암. 

다행히 1기소견. 

1기라 생각하고 수술했더니 수술은 잘되었으나 흉막에 전이. 바로 4기.  

왼쪽 상엽이 없어 숨은 차지만 다행히 좋은약 타그리소 드시며 잘 생활하시다고 3개월 정기 ct촬영시 이번에 신장에 뭔가 보인다고 비뇨의학과 협진의뢰. 

 

비뇨의사가 보더니 신장암 확실 수술빨리 합시다(신장암은 ct로 확인가능?하다고 하네요).  

가장빠른 수술날짜가 오는 3월 27일 좀더 빨리 해주세요. 

한달간 틈틈히 전화해서 취소된 수술일정 2월 25일 확인후 수술하였고 오른쪽 신장에 암세포 2cm있으니 신장전절제하지말고 암세포만 잘 도려내주세요. 부탁드렸고 의사도 그렇게 하겠다 해서 수술잘된듯 합니다.  

 

수술후 나오실때 링거줄 많이 달고 나오셨는데 내일 금요일 퇴원하시고 암요양병원 15일 일정 잡고 계시네요. 

 

49년생 엄마가 작년말부터 올해 초까지 폐암, 신장암 큰수술 두번 받으시고 잘 견뎌내주셔 감사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타그리소 좋은약 오랬동안 잘 드시길 바라며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사시면 좋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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