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새차 뽑자마자 문콕뺑소니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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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짜 차 뽑자마자 문콕 당해서 열받아서 글씁니다.
주차를 해놓은 상태로 일 보고 돌아와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시동켰더니 빌트인캠에 주차중 이벤트 충격알림이 떠있어서 확인해봤습니다.
빌트인캠이라 충격감지 시스템이 있어서 블랙박스에 충격감지 게이지가 다 나옵니다. 충격이 없다면 찍히지도 않았겠죠.
빌트인 캠 해당 영상에 옆차 아줌마가 자기 차쪽으로 오더니 문여는소리가 나고 바로 제차에 문콕박는소리 그리고 문닫는 소리가 그대로 영상에 담겨 있었습니다 자기가 박았는지 모를수가 없을정도에 큰 소리가 납니다.
그 영상을 확인한 후 옆차 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남편이 받더군요 남편은 받아서는 아 그러시냐 자기 차인데 마누라가 타고 나간거 같은데 뭐 내일 통화 해서 보험접수를 하던지 하자고 하는겁니다.
저는 남편분이 바쁘시면 마누라 번호를 달라고 마누라분이랑 통화를 하겠다고 하고 마누라 번호를 받은 후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아서 문자로 문 부딪히시고 그냥 가시면 안되죠 블랙박스에 다 찍혀있습니다 라고 보내니까 바로 전화가 옵니다.
받자마자 본인은 그런적없다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시냐 하면서 따지는겁니다.
저는 영상을 본 후라 어이가없어서 빌트인캠에 다 찍혀있고 증거도 있으니까 내려와서 확인해보고 판단하셔라 하니까 갑자기 아줌마 지혼자 급발진을 박으면서 화내길래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신고를 하던말던 알아서하라고 자기는 내려갈 생각없다고 하고 끊어버립니다.
본인이 잘못한 증거가 있고 보여준다는데 맞건 아니건 내려와서 확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몇분 후 마누라가 남편에게 일렀는지 남편에게 전화가 오더니 벌것도 아닌걸로 왜그러시냐 내일 보험접수 하고 해결하면되는 부분 아니냐 라고 하기도 하고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인거 같아서 알겠다하고 일단 넘겼습니다.
<다음날>
오후쯤 상대보험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보험 접수는 했는데 상대측에서 연락을 받지 않아서 처리가 불가한 상태라 연락이 닿으면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상대보험사와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5일후>
아무연락도 안옵니다.
제가 상대 보험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아직도 연락을 안받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그 쪽에서 인정을 못하겠다고 보험 취소를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 남편은 별것도 아니라더니 그냥 보험접수 하고 끝내자더니 아무연락없다가 인정못하겟다고 보험 취소 박아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영상보시면 진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지가 박았는지 안박았는지 모를수가 없는 소리가 나는데 양심이 뒤진건지 귀가 터져 뒤진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문콕 당한 사진입니다.
흰 부분사이 상대방 도장면 색이 제 쪽에 뭍어있는거 같습니다. 이게 증거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 아래 사진은 상대방 문짝 사진입니다 .
문짝을 보니 아주그냥 문콕을 상습적으로 하고 다니는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 문 끝 부분이 사진보다 훨씬 더 갈려 있습니다.
진짜 차 뽑자마자 이런 양심터진 사람들 만나서 어이가없네요.
보험취소했다고 해서 일단 경찰서에 신고부터 박고 민사까지 가보려고 하는데 문콕 참교육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