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산업인 농업이 생존의 가장 기본근간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고 고대부터 인류가 생존해온 토대인데 이걸 포기하려 드는건 한마디로 미친거죠. 기득권 새끼들은 가진 것 많다고 수입산 먹으면 되는걸로 착각할수도 있는데.. 진짜 망할 것들.. 정책적으로 보호해야할 중요 산업인데 자유시장 운운하며 방치하려 드는건 참.. 옆나라 일본 꼴보고도 이러는건 진짜 아니라 봅니다.
1차 산업을 지키는건 국민의 생존권가 연결됩니다. 또한 농작물 가격에 정부가 개입하고 있으니 최저 가격 보장을 주장하는거도 맞습니다.
또한 정부주도 공공기관에 우리 식자재 사용하자는거도 일리 있습니다.
그게 무리한 주장은 아니죠..
농산물 개방하면서 핸도폰 자동차 팔고 있으니까
공산품처럼 기술개발을 뚝딱해서 팔수 있는거도 아니고 땅이 엄청 넓어서 많은 량이 생산할 수 있는거도 아니고 이리저리 한계가 있으니
국민의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국가가 일정부분 지원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필리핀 상황을 보면 대표적이죠.
4모작하는 지역에서 쌀 생산 면적을 대대적으로 줄였더니 결과적으로
비싼 값에 쌀을 수입해서 부족분을 채우고 있죠. 그런데 더 무서운건 주변지역에서 필리핀에 쌀 판매가격을 올리고 있다는거죠..
가난한 사람은 쌀을 사먹기가 점점 힘들어 진다는 거죠.
그래서 자주식량은 반드시 국가가 지켜내야 한다는거죠
윤씨 깔때 열심히 까서 뭔지는 알겠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목표와 뭔가 많이 다른 몇가지 요구를 들고 오시는거 같은데
저런 요구가 트렉터까지 몰고 올라올 이유가 되나 모르겠네요
차라리
농업을 위한 뭐뭐를 지원을 해달라
현실적 규제를 완화해 달라
유통구조를 개선해달라
농업인구 소멸에 대한 대책을 내달라
외국인 노동자 고용을 개선해달라
이런게 더 호응을 얻을거 같은데...
같은 방향에 있었다고 다 같은 마음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