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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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너어무 바빠 만날 야근중이라
집 밥을 거의 못해줬거든요
건강검진 받고 나오는데 자기 위에 작은 용종하나 있다며
집밥 못먹어 그렇다길래 알았어 해놓고
계속 야근이라 못해주다 오늘 해줬네요
너무 좋아하니 살짝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사람이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이어가잖아요
고마운 마음 잃으면 관계도 끊어지는듯요
저도 친언니같던 친구에게 돈빌려주고
돈받을때 내가 이돈 만드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목소리 높이길래
아니 돈빌려주고 제때 못갚아 미안하다 소린 못들어도
급할때 도와줘서 고맙단 소린 들을줄알았는데
그때 돈은 빌려주는게 아니구나를 배웠네요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곁에두면 나만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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