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이 싸다는 개소리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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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발전단가가 싸다는건
두가지 선제조건이 있을경우에만 해당됨
첫째 방사성 폐기물이 100프로 안전하게 처리될수 있을 경우
둘째 폐로비용을 계산하지 않을 경우
근데 우리나라 노후 원전은 저 두개를 만족하는 원전이 단 한 기도없음
고리1호기 폐로 비용을 6600억원으로 예상했는데
국내외 전문가들은 고리1호기 폐로가 1조원이 넘을것이라고 예상을 하지
폐로비용 생각하면 오히려 화력발전보다 비싼 발전방식이 원전임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원전 냉온정지라는 꼼수를 씀
그럼 원전 냉온정지가 뭐냐?
노후화 되서 발전수명이 다된 원자로를 연료를 제거하고 자연적으로 식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원자로가 핵분열을 할 수 없을때까지 쭈욱 관리만 해주는게 냉온정지임
관리 비용이 들긴 하겠지만 폐로보단 싸니까
어디가서 원전이 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폐로 그런건 생각안하지
왜? 소형원전 폐로는 몇 번 이루어진적이있지만 상업운전을 한 대형원전은 아직까지도 폐로에 성공한 사례가 없음
폭발사고가 난 체르노빌 4호기도 석관 덮어놓은 이유도 마찬가지고
후쿠시마도 아마 원자로에 석관을 씌워 관리할거란 소문이 무성함
그만큼 전세계가 원전 폐로기술이 아직 없는거임.
원전 믿지마라
싸고 안전한 에너지? 그건 사고안났을때 얘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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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21세기양자역학님의 댓글
모처름 좋은 글이며 전적으로 공감함.
원전 폐로 기술이 아예 없음. 수십만톤 시멘트 덩이리를 어떻게 뜯고. 그 다음에 뜯은 걸 어디다 버릴 건지 문제. 그냥 식히는 것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 식히는 게 목적이 아니라 잔류 방사능을 조금씩 날려 보내는 꼼수임.
수영장에서 오줌 조금씩 싸는 방법과 비슷. 수십년~백년 이상 걸려야 안전해 질 정도.
그리고 빌 게이츠가 슬슬 작업하는 소형 원자로도 문제. 진짜 좋으면 미국에 먼저 만들고 그렇게 안전하면 뉴욕과
워싱턴과 LA에 막 건설하면 되는데 왜 그걸 안할까?
원전 폐로 기술이 아예 없음. 수십만톤 시멘트 덩이리를 어떻게 뜯고. 그 다음에 뜯은 걸 어디다 버릴 건지 문제. 그냥 식히는 것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 식히는 게 목적이 아니라 잔류 방사능을 조금씩 날려 보내는 꼼수임.
수영장에서 오줌 조금씩 싸는 방법과 비슷. 수십년~백년 이상 걸려야 안전해 질 정도.
그리고 빌 게이츠가 슬슬 작업하는 소형 원자로도 문제. 진짜 좋으면 미국에 먼저 만들고 그렇게 안전하면 뉴욕과
워싱턴과 LA에 막 건설하면 되는데 왜 그걸 안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