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키우면서 느낀점...
컨텐츠 정보
- 107 조회
- 목록
본문
저는 남자인데 결혼을 일찍했어요...
제가 아들만2명인데...
근데 지금42세가 되고 생각해보니
어른들이 일찍결혼해야한다는걸 느낌...
저역시도 느끼고있고...
26에 첫아이를 낳고 보니 그땐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최선을 다해서 첫째를 돌봄...
이때는 진짜 날라다녔고 심지어
새벽에 집을가도 두세시간자고
출근할정도로 체력이좋았음
32살에 둘째를 낳고...나이터울이 좀생겼다보니...
다시 처음부터 리셋됨...
근데 겁나힘들었음...주말을 어떻게하면
집에서 뒹굴러보려고 안간힘을 썼음...
어디 데리고 주말에 가는게 무서워지기 시작한게
36살쯤부터...
지금 생각해도 20대때와 완전 다른패턴이었고
솔직히 저녁6시만되도 힘들어서 집에 좀 천천히
들어가고싶었던적도 많았음...
그렇게 잘버텨서 30후반에 이제 애가 초딩이됨..
지금도 빡셈...
40이넘은 지금 친구가 애를 낳았음...
너무이쁨 애기가...셋째를 낳아볼까 생각해봄 ㅋㅋ
근데 이애를 내가 케어가 가능할까?
두려움 부터 앞서더라구여 ㅋㅋㅋㅋ
난 진짜 친구가 지금 애를 낳았지만...
정말 너무예뻤지만...
내가 지금 셋째를 낳으면...
이건 아무리생각해도 답이 없게 느껴짐...
친구가 나랑대화할시간도 없이
머리가 새치가 그득한데..아기띠 안고
밥도 못먹고 저러는거 보니까...
아.... 진짜... 내가 승리자같아보였음...이때만큼은...
결론...
여러분들 어차피 결혼해서 애낳을거면
꼭 일찍낳으세요...
20대때 저도 돈 한개도 없었어요...원룸월세부터 시작함
용기하나로 결혼했는데
진짜 어차피 장가갈거면...
꼭 일찍 낳으시길...
늦게 하면 할수록 진짜 개고생이라는게 눈에 보입니다
군대도 일찍갔다오는게 좋듯이
결혼도 최대한 빠른걸 추천드립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