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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목욕탕에서 성추행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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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쓰게되었네요 

자주 다니던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수면실에서 한시간 자고 일어나는 성격인데 2틀전에 수면실에 아무도 없길래 저역시 자다가 뭔 여성향수냄새 나길래 옆에 보니까 낯선 남자가 누워있었습니다 몇십명이나 누울수있는데 

왜 바로 내 옆일까 하고 짜증내면서 잣는데 30분지낫나 코거는 소리때문에 깻습니다 30분사이에 몇명분들이 사우나하시고 술드시고 잠들어있던거 같은데 어떤남자가 만취한 남성에 성기를 빨고있어서 순간 열받아서 역겹네 하면서 소리지르고 나왔습니다 그 후 2틀뒤에 또 사우나와서 씻고 혼자 수면실에서 잠들었는데 또 옆에 어떤남자가 누워있길래 제가 저기요 저기요 이렇게 많은자리 냅두고 왜 내옆에서 자냐 당신 2틀전에 남성성기 빨던 그사람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다른곳 가서 눕더군요 전 기분나빠서 담배하나피고 다시 수면실 왔는데 사라져있길래 그냥갔나보다 싶어서 편히자는데 전 수면실에서는 항상 속옷을 입고자는데 갑자기 밑에가 느낌이 이상하길래 깨서 보니까 아까 뭐라했던 남성이 제 성기를 손을넣고 만지작거리고 있어서 열받아서 몸 뿌리치고 구석으로 몰아간다음에 영상찍으면서 뭐하냐고 난리쳤습니다 그러더니 몇번 도망가길래 몸으로 막고 다시 구석으로 몰아가서 난리치는데 어떻게든 계단타고 뛰어내려가다 놓쳤습니다 제가 다리가 안좋아서 계단을 한계단 한계단씩 내려가야해서 놓친뒤 열받아서 경찰에 신고했네요 

진짜 세상 또라이들 엄청많네요 경찰와서 조서 꾸미고 cctv 확보하고 할머니댁 넘어가서 식사대접중에 경찰이 연락오더니 제 속옷 DNA 채취 해야한다며 갔다줬네요 핸드폰이라 글 잘못쓰는점 이해해주세요

하 찝찝해서 목욕탕에서 밑에 오지게닦았네요 

영상이 안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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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콩덕이님의 댓글

아니 이틀전 그걸 목격하고도 같은목욕탕에 가는 글쓴분도 정상은 아닌듯 ㅋㅋㅋ

콩덕이님의 댓글

@신고당한케로로소령  ㅋㅋㅋ 아니 상식적으로 내가 글쓴분이라면 그 역겨운걸 보고도 몇달뒤도 아닌 이틀뒤 같은 욕탕 가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ㅋㅋ

꽃아재님의 댓글

친구랑 서울갔다가 술먹고 싸우나 수면실에서 자는데 친구가 똑같이 당하다 소리칠려는데 목을 조르고 입을 막고 몸싸움하다가 그놈이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저를 계속 깨웠는데 저는 못듣고 잤고요
 또 이친구랑 술먹고 사우나 같이가서 자는데 스마트폰으로 남자성기 밀착해서 찍는놈을 잡고 경찰에 신고하고 인계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그때도 저는 계속 잔다고 몰랐구요

아보카도오일100님의 댓글

저도 고등학생때 친구들이랑 찜질방가서 자다가 목말라 일어났더니
 옆에 있는 친구 바지속으로 손넣고 있는 아저씨랑 눈 마주쳤는데
 검지를 지입에 대고 쉿 하면서 씩 웃던 그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 이후로 절때 목욕탕도 안가요

heaven21님의 댓글

예전에 핸드폰 스틸하려는 놈 잡아 본 적은 있는데... 왜 남의 ××를 ... 상상만 해도 토나오네. 응징 꼭 하시고 심적 치료도 받으세요

친일단두대님의 댓글

와 ㅅㅂ 뭐 저런 개색히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바람같이나타난님의 댓글

언젠가 서울 고속버스 터미날인가? 영등포 역인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날 안나는데 남자 화장실가면 옆칸하고 구멍이 손가락 두세개 정도 크기로 뚫어져 있더군요.  전날 술마셔서 급해서 갔는데 갑자기 옆칸에서 노크소리가 들리데요. 순간 아! 화장지가 없구나 생각해서 (당시엔 본인 화장지를 들고 가야 했음) 그냥 예?! 했는데 갑자기 구먼안으로 숭한것이 쑥 들어오드라고요. 엄청 당황했죠. 크기를 재자는건지 모양을 봐달란건지 ㅎㅎ. 도루코 칼이라도 있었으면 그어버렸을 건데, 당시엔 화장실서 담배가 허용되었거든요. 라이타로 화끈하게 해줬습니다. 소리지르고 나가서 괜히 X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후딱 뒤처리하고 도망쳐 나왔내요. 혹시 그때 화끈하게 즐기신분 남자 구실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래 된 얘기입니다.

옥쪼시가꼬와야님의 댓글

예쩐에 신당동 떡촌옆 영화관 있었거든요
 그 장실이 그런 드러버 ㅠㅠ

박근혜깜빵보낸윤석열님의 댓글

ㅎㄷㄷ
 근데 얼굴 나온 사진은 모자이크 초리하세요
 난주 문제될수도 있습니다

전쟁의여신아테나님의 댓글

그놈 잡엇어요?내가 십게이들한테 추행건만 몇건 지금도 진행중 못잡으면 참교육  못하는딩

루시드에비뉴님의 댓글

병원은 꼭 가보시길...
 
 어후 찝찝..
 
 
 그리고
 
 남자 휴게실은
 
 예전부터  게이, 호모들이 많아서
 
 가질 않는다는...
 
 트라우마 크시겠어요..
 
 정신과 상담도 받으시고
 
 진단서 첨부해서
 
 고소하셔서..
 
 금전적 보상이라도 마음을 달래시길...

똘스토이님의 댓글

저런건 영상 채증후 현장에서 타살할수 있어야 합니다.
 근데 이 맞춤법은 혹시 외국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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