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 택시타고 싸울뻔 한 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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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정역에서 양재시민의숲역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타고 5분 정도 이동했을무렵
60대 후반에서 70대초로 보이는 택시기사가
갑자기 흘러가는 말투로
"이번 대통령은 누가 되려나~~누가 나왔는지 관심도 없고 투표할 생각도 없네~~" 이러시길래
핸드폰을 보던 제가
"그래도 관심을 가지시고 투표를 하셔야죠"
이렇게 말씀을 드렸음 ㅋ
그런데 갑자기 그 기사가 말하길
"전과자 범죄자를 대통령하는건 말이 안된다"
이러심.
이분 선거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전형적인 2찍이었음 ㅋ
그래서 제가
"김문수도 전과 7범이에요" 이러니
깜짝놀라고 당황해하며
"누가 그러더냐?" 그러더라구요 ㅋ
그래서
"검색해보세요"
"에이 그건 80년대 학생운동하다 그런거지"
그래서 제가
"그 당시 데모하면 빨갱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김문수도 빨갱이겠네요?"
이렇게 말하니
"그 당시엔 전두환 때 학생들 다 그랬다.
나도 그때 전과 2개 있다" 그러시며
김문수를 감싸돌기 시작함
그래서 제가
김문수 학생운동으로 전과 말고
2000년대 들어서서도
폭행으로 전과있고
집회법 위반, 코로나 방역법 위반으로 전과가
있다니까
갑자기 밀리는지 이제 그만하자고 내 말을 끊음
그래서 내가
"왜 조용히 택시타고 가는 손님에게 정치얘기해서
피곤하게 만드냐? 전과4범인 이재명은 나쁘고, 전과 7범인 김문수는 괜찮냐? 나도 편하게 가고 싶다"
이러니 "아 이제 그만그만 하라고"
그 이후에 침묵하며 목적지 도착
그래도 예의는 지키는 사람이라 하차하며
"고맙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하고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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