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기본정비 다녀왔는데 핸들에 심한 스크래치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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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런일로 글을 써서 조언을 구할줄을 몰랐는데, 화는 너무 나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어 너무 막막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60,000km도래 전 무상 와이퍼, 브레이크오일, 에어컨클리너 교체와 리콜? 조치를 받기위해
재택으로 근무할것이 있어서 홈투홈서비스를 이용하여 차량을 인근 종합블루핸즈(10분거리)로 보냈습니다.
저 작업을 하는데 중간에 어떠한 작업진행사항도, 언제 끝나는지도 모르고 기다리다가 6시간이 지나서야 차량을 부랴부랴 받았습니다.
차량을 받고나서 급히 나가려고 핸들을 쥐는 순간 핸들이 까끌까끌하여 보니 예리한 무언가에 확 긁혀서
뜯겨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해당 지점에 연락해서 사진보내고 이러이러한데 이거 어떻게 된거냐 했더니
처음에는 수리담당자가 자동차 수리를 하는데 도구를 사용한적이 없어 상처를 낼수가 없고, 그냥 자신은 안그랬다 .
그래서 할말이 없다 해서 해당지점 책임자를 연결해달라 했더니
그냥 똑같은말 되풀이 입니다. 자신들이 안그랬으니 해줄것도 없다. 와서 CCTV 확인하라 하는데 뭐 작업자가 캠을 들고 수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차량 외부에서 사람 왔다갔다하고 들락날락만 하는 그것도 제 차 수리 쪽만 크게 나오는 영상도 아닐텐데 그걸로 확인을 하라는 말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신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딜리버리한 기사가 그랬을수도 있으니 그쪽에 연락해봐라.
뭐 역시나이지만 딜리버리 기사도 그냥 운전만 해서 차량 전달만 했는데 무슨 스크래치를 냈겠느냐 자신은 안그랬다
입니다.
진짜 이것때문에 수리당일 1시간 넘게 언성높이고 전화상으로 진을 다뺐는데도 뭐 익숙한듯 ctrl+c / ctrl+v 대답으로 일관하는통에 혈압올라 쓰러지는지 알았습니다.
제가 스크래치 난부분에 항상 핸들파지를 하고 운전을 하기때문에 제가 스크래치를 냈다면 전혀 모를수 없는 부분입니다.
수리를 하면서 공구를 안쓰고 핸들에 손상갈만한 내용이 없다고 하는데,
사업장 내에서 정비도크로 이동할때 사람이 탑승하여 운전도 하고, 와이퍼 교환하면 레버도 조작해야 하고, OBU단자를 꼽을때 그쪽에 부딪힐수도 있고, 사고란것이 예측이 가능해서 날수 있다고 하면 다 예방이 가능하겠지요,
어떻게 사고가 어떤문제로 날지 모르니깐 사고가 나는것 아니냐고 말을 해봐도 그냥 아니라는겁니다.
그래서 제네시스 고객센터 쪽에 문의를 남겨서 해당지역 CS 팀에서도 연락을 받았는데
뭐 똑같은 답변입니다. 해당지점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그랬단다. 그래서 해줄수있는게 없다. 그렇게 억울하면 직접 해당지점에 찾아가서 싸워봐라. 끝. 입니다.
진짜 말투는 빈정댐이 가득한 말투로 오죽하면 다른건 둘째치고 말투기분나쁘다 입장바꿔 이런상황이라면 어떠시겠냐 했더니 네~네~~ 미안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더 빈정 빈정 빈정)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저도 홈투홈서비스보내기전에 핸들사진이 없다보니 증거가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거 어디가 어떻게 잘못될지 알고 차량 내.외부를 일일히 기록을 남겨 차량을 보낼수는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더욱이 잘 안보이는부분도 아니고, 운전하면 항상 닿은 부분이고 보이는 부분에 이렇게 되다보니 화가 나고,
이런문제를 소비자가 스스로 싸우고 해야 되는 부분이 정말 더욱 화가 납니다. ..
현대본사측에 항의 이메일이라도 보내보던지 다른 방법을 찾고 싶은데 그런것도 없네요...
마음같아서는 양재 현대본사찾아가서 뒤집어 놓고 싶은데 그냥 이거 제가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해결방안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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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님의 댓글
일단 백퍼가 두갭니다.
청바지 골반 주머니 쪽에 볼록 튀어나온 연결부 접합 시키는 징에 긁힌거에요. 아시죠? 청바지 징 뭔지 집에 있는 청바지나 인터넷 찾아보면 뭔지 아실껍니다. 백퍼센트구요.
탈 때 보통 오른쪽 발을 먼저 집어 넣음과 동시에 양쪽 엉덩이를 집어넣으면서 착석하는 과정에서
복부 돼지 일수록 동시에 오른쪽 주머니 골반 쪽 딱 그 부위가 튀어나온 징이고, 그 부분이 저 모양 그대로 ------ 이런식으로 기스납니다. 저건 반지기스가 아니에요.
내릴때보다 보통 탈때 더 나고 내릴때도 복부돼지면 나기도 하긴합니다. 근데 탈때 더 나요. 또는 여성포지션이거나 시트와 핸들사이의 공간이 좁아서 그럴수도 있구요.
암만 시동 끄고 내릴 때 이지 억세스로 핸들이 위로 올라가 있고 시트가 뒤로 밀려나있는상태라고 해도, 탈때 더욱 체중 싫어서 엉덩이 들이대고 팍 탑승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반지면 7시방향 상처가 아닌 10~12시 방향일 것이구요, 더군다나 반지 상처는 저런 형상이 아니네요. 위에 말씀 드린 대로 탑승 시에 청바지 오른쪽 주머니와 보조 주머니 천 찝은 징이 내는 상처에요.
그리고 마지막 두번째 백퍼센트, 홈투홈시에 탁송딸배 기사가 백퍼에요. ㅋㅋ
블핸 정비복같은건 골반 측면부에 징 같은것들이 안 박혀있어요. 절대로.
홈투홈시 탁송딸배 기사 복장 기억나시나요? 그리고 보낼 때와 받을 때 기사 분 복장이 찍혔는지 없어지기 전에 바지 뭐 입었었는지부터 빨리 빌트인이랑 블박 두개 다 찾아 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