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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불륜?그거 생각하기 나름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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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설명할게요.

2023년 여름..와이프가 저랑 싸운뒤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꽐라됨..어느 개잡놈이 와이프 델꼬가 질싸..씨발새끼..

와이프 기억이 드문드문 나고 남자 기억안난다고함.

한,두달후 임신사실 확인..난 정관수술한지 오래되어 임신 못함.

와이프 나몰래 낙태함..그뒤 신용카드 내역땜에 나한테 걸림.

도끼들고 개새키 찾아가려했으나 신상파악이 안됨.

개새끼 찾기는 포기..남은건 와이프 단죄..이혼얘기도 나왔으나 내땜에 힘들어 그랬던것도 있고  25년을 지켜봐왔던 와이프 성격상 50%실수50%홧김으로 추정되고 솔직히 나도

결혼생활하며 비싼데는 아니지만 업소도 몇번가봤기에

맘속으로 퉁치기로 했음.

그이후 지금까지는예전처럼 잘지내고 있으나 솔직히 아직도

열불한번씩 터짐..그래도 소주한잔에 털어넘기려 노력중.

현재까지 상황은 이러한데 그이후부터 지금까지 서로  더 배려하려 노력하며 잘 살아가는중입니다.

그 사건 이전엔 지금돌이켜보면 애들이 눈치를 보게끔 했던게

제일 맘이 쓰였지만 지금은 가족모두 밝아질수 있어서 쓰린기억은 맘 한켠에 묻어놓고 지냅니다.

저처럼 사는게 바보같을순 있지만 내 가족이 행복할수 있는

길이 있다면  약간의 쓰린 기억따윈 혼자 안고 살아가는것도

충분히 행복할수 있더라고요.

한순간 눈이 뒤집히고 심장이 터질듯  화도 나지만  이혼만이

답은 아니더란 말을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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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광형님의 댓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내가 그랬으니 너도 그렇다는건 정답이 아니에요.

HMB님의 댓글

그거면 강간으로 신고도 될텐데....
 항거불능 상태여서

한대두대세대님의 댓글

저도 그러려고 했으나 첨보는 놈이라고 하기에
 믿진 않지만  그냥 그냥  넘김.
 더 파헤쳐본들  와이프랑 내 쓰린속 내손으로
 다시 후벼파야하기에 관둠

나은세상을위하여님의 댓글

와이프가 저랑 싸운뒤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꽐라됨..어느 개잡놈이 와이프 델꼬가 질싸..씨발새끼..
 와이프 기억이 드문드문 나고 남자 기억안난다고함.
 
 이건 거짓말일 가능성 90%.

schwalz님의 댓글

...
 
 적어도 이 글은...
 ...
 다른거보다 글쓴분의 속타는 심정을 공감해드리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
 ....
 사람마다 다르다 뭐다 그런거 떠나서요...

기본적인생각님의 댓글

질사+임신을 용서해준다니..대단합니다
 저는 그냥 시궁창에 쳐박고 끝났을것을...

먕쓰님의 댓글

본인도 결혼생활중 업소를 몇번 가봤다....
 
 할말이 없네요 ㅋㅋ
 
 그리고 와이프를 25년동안 봐왔다는 말은 지금 나이가 중년 이상이라는 말같은데 대체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 그 당시 임신이 가능한건가요??

비산동걸베이님의 댓글

그래도 사건터졌을때 보배 안올렸던게 신의한수입니다.//  여기 인간들은 남이야기 엄청 좋아하고 막장으로 가는걸 좋아하기에 최악으로 몰아 붙입니다.  아무튼 본인이 판단잘해서 가정을 이루고 있다니 축하아닌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여기서는 절대 가정사 개인사는 오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실에서 사회생활못하는 히코모리같은  넘 & 정치에 환장한 인간들만 모여잇는곳이 여기임.

반딧불이3님의 댓글

본인이 업소 ㅅㅁㅁ 원나잇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퉁치고 넘어가는게 맞지
 개ㅈㄹ 난리치고 내로남불 시전하고 이혼해도
 홀애비 이혼남밖에 더됨?
 내인생은 내가 컨트롤 하는거임
 글쓴이 잘 했음

스마일스마일님의 댓글

보살이십니다.남의 일에 제 생각을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잘 사시길 바랍니다.잘 사실꺼 같아요.화이팅 입니다.

수동조작님의 댓글

누군지 과연 모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도 업소다닌 사람이 그런거에 뭔 열을받습니까
 
 똑같은 입장에서 시작하려면 업소간거 고백해요
 치사하게 여자만 죄인만들고 갑질하지말고..

이노당님의 댓글

용서라는게 정말 쉽지 않죠. 아내분께서 그 마음을 알고 착실히 사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종횡사해님의 댓글

남자새낀 어딘가 술자리에서 유부녀 따먹는 썰 풀며 희희덕 될테데 보살이네

탬버린흔들거린거니님의 댓글

글쓴이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여기 댓글 중 이해 불가라는 글들이 다수인데
 글쓴이가 그정도 사리분별도 안될리 만무하고
 본인의 뜻이 그러시다면 응원합니다.
 누구나 실수수는 합니다. 열은 받겠지요. 믿지도 못하겠지만 결정은 본인의 몫입니다.
 힘드시겠지만 25년을 같이 살아오셨다니 대단하시네요.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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