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점심먹다 소화기 두 대로 화재진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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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어머니 모시고 식당에 갔다가 밖에 불났다고 해서 보니
식당 옆 간이 천막? 옆에 폐지 쌓아 놓은 곳에서 불길이 올라오는게 보이더군요.
불길이 제법 올라와 식탁에 있던 물통으로는 안될 것 같아 소화기 의무비치 해야 한다는게 생각이나서 식당 화장실 복도로 나가보니 소화기가 보여 바로 슬리퍼만 신고 뛰어가면서 안전핀 뽑고 화점을 향해 분사했습니다.
첫 뻔째 소화기로는 진화가 안되고 불길이 다시 올라오길래 두 번째 소화기로 화재진압 했는데 다시 연기가 올라오더군요 식당 관계자 분이 물 호수를 가져오셔서 나머지 잔불은 물을 뿌리시라고 하고 식당을 빠져 나왔습니다.
옆에 차에 소화기 분말이 바람에 날려서 뒤집어 썼는데 차량에도 연라주셔서 바로 세차하시라고 말씀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소화기 의무비치 사항이니...다시 구입해 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의용소방대 5년차에 소방기술경연대회도 몇 번 나가다 보니..그냥 몸이 먼저 나가네요 소화기 1대만 집에 있는데 하나 더 구입해 놓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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