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적인 집단소송을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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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게 대선 후보라고요?
이게 무슨 유튜브 찌꺼기나 성인 오락 방송도 아니고, 온 가족이 저녁 식사하며 나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대선 TV토론에서 저질스럽고 말도 안 되는 혐오 발언을 쏟아내다니,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가세연? 일베? 펨코? 그런게 인생의 스승인가요?
말같지도 않은 음모론과 망상, 여성혐오를 묻는척하며 더 큰 여성혐오 발언과 언어폭력을 공공연하게 퍼뜨리며, 국민을 상대로 가짜뉴스를 흘리고 자극적인 말로 여론을 선동하다니 이런 사람이 무슨 대선 후보입니까?
그냥 정치판에서 퇴출당해야 할 쓰레기일 뿐입니다.
미성년자들도 지켜보는 공식 토론에서 “아빠 젓가락을 여성 성기에 꽂는다는 게 무슨 말이야?”라며 아이들이 충격받고, 당장 오늘부터 한번 보세요. 자기들끼리 끝없이 이야기를 돌리고 여성 혐오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 될겁니다.
경멸과 모욕, 혐오, 갈라치기가 젊은 패기라고 착각하며 아이들이 배우고 나라의 미래가 망하게 생겼습니다.
부모로서, 시민으로서,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준석 같은 사람을 정치권에 그냥 두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공공의식은 끝입니다. 반드시 끌어내려야 합니다. 더 이상 이딴 발언이 정치권에서 통용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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