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대선때만큼 조심스러웠던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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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엄청 마음 졸여가면서 투표했었다.
오늘도 그랬다.
혹시 칸에 조금이라도 물릴까...
접었는데 번지지는 않을까...
기표를 하고 기표소에서 좀 오래 머물렀다. 내가 맞게 했나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용지를 호호 불어가며 건조까지 확실하게 하고...
나오면서 문득... 아 내가 생각보다 더 간절하고 절실하구나 싶었다.
역으로 지난 대선땐 내 간절함이 덜했던 것 같다. 설마 윤석열이 하는 안일함....
아마 나와 같은 분들 계시리라 본다.
간절하고 간절하면 반드시 통한다. 뭐든...
세상 진리가 그렇다고 믿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니 투표하러 갑시다 간절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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