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법원에 다녀 왔습니다.
컨텐츠 정보
본문
어제 법원에 출석을 했습니다.
회전교차로 사고건 때문에요...
우선 소액사건이기도하고 그래서..
그래도 최소한 판사분이 교통사고 전문 판사 이런식으로 교통사고만 한다던가 그럴 줄 알았는데..
제 사건 앞에 폭행사건. 성추행사건. 애들끼리 팔씨름 하다가 팔 골절되서 유치원(?) 상대로 소송진행된 사건 등등등....
참 사람 인생사... 별별 사건이 많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2시 30분 변론이었는데...
앞에 사건들 심리가 길어지니 제 사건은 정작 2시 40분 이때 진행되었나???
소송구조 신청 했는데 다행히 법원에서 구조결정 인용되어서 변호인 선임도 진행 되었습니다.
드라마 우영우 참 좋아했는데.. 재미있게도 봤고요..
재판 가보니 우영우 처럼 진행되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글로는 어느정도 쓰는편인데...
말주변이 부족한 상태라... 판사님 이야기하는거에 어버버 했습니다..
몇 이야기하다가 판사님 왈 : 말이 안통한다고...
속행 다음기일 잡겠습니다하고 끝내시더라고요.
참고로 과실 안정해졌습니다...
다음 변론 7월로 정해졌습니다.
인생사 경험해서.. 법원 가실려는 분들에게 조언들을 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