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 송금된 돈을 찾아가지 않고 있어요.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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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제 계좌로 특정 기업이름으로 돈이 입금이 되었어요.. 금액은 백만원에 가까운 돈입니다.
(그 기업은 검색하면 중견그룹이상 대기업 이하 그룹으로 나옵니다.)
토요일날 저녁에 입금을 받았는데, 저의 거래은행에 확인해보니, 타 은행에서 보낸거라고 그기다가 확인을 해보라고 합니다.
보낸 은행으로 확인하니, 착오송금에 대한 중개 거래를 해준다고 하였으나,
해당 은행측에선 보낸 사람과 전화연결이 몇일째 안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돈도 못 돌려주고, 제 통장에 그대로 있죠.. 심리적으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메인 통장인데,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그 통장을 아예 안 쓰고 있어요.
월급날에도 월급금액 그대로 다른 통장으로 옮겨서 썼구요.
보통 돈을 잘못 보내면, 바로 반환청구를 한다고 하던데,
이 분은 지금 2주일째 반환청구도 안하고 ㅡ,ㅡㅋ
찝찝해서 경찰에도 신고했는데, 사고가 아니고 착오송금건이라 신고해당도 안된다고 기다려 보라고 합니다.
이거 그냥 기다리고 있는게 맞는건지..
왜 돈을 안 찾아가서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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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산처럼님의 댓글
저도 십여년 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갑자기 통장에 몇십만원이 입금됐는데, 몇십분 후 제 거리 은행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상대방이 잘 못 입금해서 돈을 돌려받기 위해 저와 통화를 원한다고, 연락처 알려줘도 돼냐고 물어보더군요.
이때부터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의심도 들고요...
과연, 상대가 돈을 잘 못 입금한 사람이 맞을까?
중고거래 사기치려고, 다른 사람에게 제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하고, 제게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래서 책임 소제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제 통장에서 잘못 이체된 돈을 빼가라" 라고 은행 직원에게 요청하니, 자기들 맘대로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럼, 제 통장으로 돈을 이체한 통장의 계좌정보를 알려줘라. 그쪽으로 보내겠다" 라고 요청했는데
고객들 간 이체 정보는 알 수가 없다고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이도 저도 안된다면, 내게 돈을 잘못 이체한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확인하고 돈을 돌려줄 수 있겠는가?
만약 중고거래 사기 같은 것이면 어떻게하냐?
내 정보 알려주지 말고, 방법을 제시해달라" 라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이였나?
신분이 확실한 자기(은행 직원)에게 이체해주면, 자기가 잘 못 입금한 사람에게 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만약, 중고거래 사기 같은 것이여서 경찰에서 연락오면, 자기(은행직원)에게 돈 돌려주라고 보냈다고 하면 될거라고요..
그래서, 은행 직원에게 보냈습니다.
원치 않는 돈이 잘못 들어와서 몇시간 고생했던 기억이네요...
입금한 기업을 알고 계신다면, 그쪽에 연락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마도... 거래 업체에 이체한다고 하다가 계좌번호 잘못 입력한 것일 수 있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큰 돈이 아니고, 수업이 이체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잘 못 이체된 것 확인되기까지 수주에서 몇달까지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자기 통장에 몇십만원이 입금됐는데, 몇십분 후 제 거리 은행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상대방이 잘 못 입금해서 돈을 돌려받기 위해 저와 통화를 원한다고, 연락처 알려줘도 돼냐고 물어보더군요.
이때부터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의심도 들고요...
과연, 상대가 돈을 잘 못 입금한 사람이 맞을까?
중고거래 사기치려고, 다른 사람에게 제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하고, 제게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래서 책임 소제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제 통장에서 잘못 이체된 돈을 빼가라" 라고 은행 직원에게 요청하니, 자기들 맘대로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럼, 제 통장으로 돈을 이체한 통장의 계좌정보를 알려줘라. 그쪽으로 보내겠다" 라고 요청했는데
고객들 간 이체 정보는 알 수가 없다고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이도 저도 안된다면, 내게 돈을 잘못 이체한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확인하고 돈을 돌려줄 수 있겠는가?
만약 중고거래 사기 같은 것이면 어떻게하냐?
내 정보 알려주지 말고, 방법을 제시해달라" 라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이였나?
신분이 확실한 자기(은행 직원)에게 이체해주면, 자기가 잘 못 입금한 사람에게 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만약, 중고거래 사기 같은 것이여서 경찰에서 연락오면, 자기(은행직원)에게 돈 돌려주라고 보냈다고 하면 될거라고요..
그래서, 은행 직원에게 보냈습니다.
원치 않는 돈이 잘못 들어와서 몇시간 고생했던 기억이네요...
입금한 기업을 알고 계신다면, 그쪽에 연락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마도... 거래 업체에 이체한다고 하다가 계좌번호 잘못 입력한 것일 수 있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큰 돈이 아니고, 수업이 이체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잘 못 이체된 것 확인되기까지 수주에서 몇달까지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