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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 이후 계속 마음이 불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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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쉬고 있습니다.

매출은 대략 채웠지만.. 더이상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결과는 정상적인 사고라면 당연한거지만,

미친놈들이 어떠한 또라이짓을 하지 않을까 싶어, 일을 하러 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어제 딸이 그러더군요

아빠 요즘 일 안나가?

대선 끝나면 즐겁게 나가야지... 라고 답했네요

 

내일 정상적으로 일하러 나갈 수 있겠죠?

6개월 동안 정상적이겠지 싶은 것들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참으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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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오빠거기가아니야님의 댓글

저도 4일째 쉬고 있습니다 그냥 연휴까지 푹 쉬려고요 당선 되면 몇날 며칠 술 잔치 할껍니다ㅎㅎ

코메디80님의 댓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이 지긋지긋한 상황 정말 오늘로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4주후에뵙겠습니다님의 댓글

내일부터 일단 5년동안은 참 즐거울거 같습니다. 내란의 밤 이후 저는 오히려 많은 근심과 걱정을 덜어냈습니다. 바다에 수장되지 않고 살아있으니 덤으로 얻은 목숨인거 같아서 웬만한 문제는 문제로도 느껴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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