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명 보고왔습니다.(후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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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명 보고왔습니다.
무대인사 까지 같이하는 회차라 기다렸다가 무대인사 까지 보고 왔습니다.
확대해서 찍었더니 화질이 영 좋질 않네요... ㅠㅠ
영화 끝난시점이 20시2분이라 끝나고 들어와서 감독님의 첫마디가
"출구조사 결과 보셨죠~~"
이렇게 시작하셔서 다들
"네~~" 하면서 박수갈채와 환호성으로 무대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12.3 계엄다음날 시나리오 쓰기 시작해서 30일만에 시나리오 완성하고
배우들 섭외가 어려웠는데
흔쾌히 해주셨다 해서 박수 갈채 쏟아지고~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15억으로 제작해서
어제오늘 몇백억 몇천억으로 만든영화를 제치고 1위했다고 하는데 대단하시더라구요
배우들 한분한분 어려운 결정이였지만 과감한 선택이였다고 인사들하시고
특히 김규리 배우님
"저 이제 멜로는 못찍겠죠?"
이래서 다들 괜찮아요~~~ 화답하고
분위기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로 표현한건 1/10 이라고 하더라구요 (감독님 왈)
영화 보는내내 답답함과 울화통이...
급하게 만든 영화인지라 퀄리티가 좋은 영화는 아니였지만
우리가 퀄리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러간건 아니라 뭐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고 이게 진짜인가 싶은 내용들이 일부 있어서(스포될까 여기까지...)
감독님이 유튜브오셔서 보시면서
영화를 한번더 보면 숨겨진 내용들이 많다고...
좋은 대선결과가 없었으면 정말 답답했을 영화한편 잘 보고 왔습니다.
새벽 4시반까지 뉴스보고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했더니
비몽사몽해서 두서없이 막썼습니다.
어쨋든 좋은 날 좋은 봄이 온것 같습니다.
당분간 다같이 만끽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