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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이 학교에서 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떠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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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보배회원님들,

 

먼저 송구하고 염치없다는 말씀올립니다. 본인은 1985년생 가장이며 슬하에 두아들을 둔, 평범한삶을 위해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는 지극히 흔한 아빠입니다. 제가 고등학생시절, 우연한 기회로 디시인사이드와 보배드림을 접하게되었고 그후로 틈틈이 

 

눈팅을하며 남몰래 혼자 낄낄거리던 시절이 벌써 아득한 추억으로 회상될정도로 온라인 세상은 저에게 사치인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어찌보면 삶의 팍팍함을 핑계로 세상사에 관심을 끊고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랬던 제가 염치불구하고 글을올리는 이유는 현재 저희가족이 겪고있는 학교폭력의 실상과 추후 진행과정에 대해 공론화가

 

필요하다 느꼈고, 앞으로 여느 선량한 아이에게도 닥칠수있는 이러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저희 아들과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끄럽고 몰염치하지만 글을 올립니다.

 

저희아들은 올해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2025. 4. 7 오후 2시경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아빠인 저에게 걸려옵니다. 저희아들이 반친구와 번갈아가며 빽쵸크

 

라는 기술을쓰며 장난을치다가 탭을 안치고 버티는바람에 의식을잃었고, 반친구들이 교내에 구비된 휠체어에 태워 보건실로

 

이동시켰으며 담임선생님과 보건선생님은 사실을 인지한 직후 119에 긴급출동요청을하고 기다리는상태이니 학기초 긴급

 

연락처에 기재된 제 번호로 연락이 온것이었습니다. 바스러져버릴것같은 정신을 가다듬고 담임선생님께 아들의 의식상태에

 

대해 물으니 현재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의식이 돌아왔고, 가해학생과 저희아들이 합의하에 이루어진 장난이었으며,

 

저희아들이 탭을안치고 끝까지 버티는바람에 기절을한것 같다는 이해할수없는 말씀만 되풀이하셨습니다. 

 

일단 담임선생님과의 통화는 일단락하고, 아이엄마에게 상황설명 통화후 학교로 아이엄마가 미친사람처럼 달려갑니다.

 

학교에서 아이엄마와 대면한 담임선생님은 저와의 통화와 마찬가지로 알수없는 책임회피성 발언만 반복합니다.

 

그리고 보건실에서 의식회복중인 아들과 마주한 아이엄마가 가해학생과도 같은공간에서 대면합니다. 가해학생은 입으로는 

 

"죄송합니다" 라고하며 두눈을 부릅뜨고 아이엄마를 노려보며 위협적으로 다가왔다고합니다. 당시 경황도없고 의식소실후

 

경과가 걱정되었던 아이엄마는 가해학생의 태도가 이상했지만, 당시에는 학교측에서 합의된 장난이라고 계속 강조했고

 

저희 아들이 일방적피해자라는 생각은 추호도 못했기에 아들의 병원이송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완강한 아들의 응급실이송

 

거부와 집으로가고싶다는 요청으로 택시를타고 귀가합니다. 귀가후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였지만 병원진료를 완강히

 

거부하여 경과를 지켜보기로하고 뜬눈으로 저희부부는 밤을 지새웠습니다.

 

2025. 4. 8

 

아침일찍 아들의 경과를 확인후 등교의사를 물으니 등교하고싶어하여 전날 위험한 장난에대해 주의를 주고 등교시킵니다.

 

오후3시경 하교한 아들이 현관에서 신발도 채 벗지못한채 울먹이며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나 이제 더이상못참겠어. 그동안 죽고싶었던적도 많았는데 엄마아빠가 상처받을까봐 말못했어. 이젠 못하겠어"

 

 

 

그얘기를 들은 아이엄마는 울먹이며 근무중인 저에게 전화했고, 저는 큰충격에 업무도 내팽겨치고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이날 아들의입에서 나온 그동안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2024년 6월경부터 다른반이었던 A의 괴롭힙이 시작됩니다. 우연한기회에 아들에게 친구하자며 먼저 접근한 A는

 

반을 넘나들며 아들에게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성기가격과 성기추행,

 

급식을 못먹게하고 굶기기, 엎드려뻗쳐시키고 대걸레자루로 종아리와 허벅지후려치기, 팔때리기, 암바를 걸어 팔꺽기,

 

허벅지를 뒷꿈치로찍기, 뺨때리기,  등등 신체폭력과 패드립을 지속적으로 행사하여 온것을 알게됩니다.

 

아들은 보복이 두렵고 부모가 걱정할것을 염려하여 피해사실을 꽁꽁숨겨왔습니다. 

 

하지만 2025. 3월 2학년이되어 A와 같은반이되자 A의 괴롭힘과 학폭은 더욱더 심해졌고, 위에 언급한 폭행사실과 더불어

 

백쵸크를 걸어 기절시키려는 시도를 3월경부터 자주해왔다고합니다. 아들이 계속 피하고 거부의사를 밝히며 도망다니자

 

괴롭힘은 더욱더 심해졌고 결국 내가 기절하거나 잘못되어야만 괴롭힘이 멈출거라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사건당일

 

빽쵸크시도에 저항하지않고 버티다가 의식을 잃었던것입니다. 

 

의식소실 다음날 등교한 아들은 A에게 충격적인 패드립과 협박을 받게됩니다. 

 

"너희엄마 병X처럼 질질짜더라" "너희엄마 X꼭지 물어뜯어버린다" "너희엄마 보X를 찢어버리겠다" 

 

전날 아들이 기절한게 쑈를 한거라는 공개적인 망신주기와 함께 쏟아낸 발언들입니다. 중학교2학년이 밷어낼수있는 언어라

 

보여지십니까? 더군다나 반친구들이 모두 보고듣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벌어진 일입니다. 육체적괴롭힘도 힘겹게 버텨왔던

 

아들의 정신과 자존감은 이날 무너진걸로 보입니다. 추후 알게된 사실이지만, A는 상당기간 유도수련을했고 또래중에서도

 

가장강하며 마음에 안드는 한친구를 찍으면 그친구가 전학갈때까지 괴롭히는걸로 유명한 학생이였습니다. 학폭조사과정에서

 

목격학생 진술을 통해 알게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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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자필진술서 입니다. 

 

여기서 두번째 가해학생인 B가 등장합니다. B는 아들과 1학년때부터 친한친구사이였고, 서로 1,2학기 반회장을 번갈아

 

지내며 막역하게 지내온사이였습니다. 저도 아들로부터 B의이름을 자주들어 익히알고있는 학생이었습니다.

 

기절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주말에도 B를포함 1학년때 친했던 친구 4인과함께 영화를 보러간다고하여 짠순이 엄마몰래

 

아들에게 제 비상금을털어 주머니에 챙겨줬었던 기억이납니다. 그랬던 B가 A와 동조하여 같이 가해를 했다는 사실에

 

말문이 막히고 하늘이 원망스러워졌습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동조도아니고, A가 괴롭힘을 시작했던 작년 6월경부터

 

A가 아들을 폭행할때 뒤에서 무릎으로 꼬리뼈를 동시에 가격하거나, A와함께 성기추행과 손과발을 이용한 성기가격,

 

A가 앞에서 공격할때는 뒤에서 아들의 양팔을뒤로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하기 등등의 가해를 해왔습니다.

 

A가 없을때에는 아들에게 다시 친한친구처럼 다가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먼저하며 같이 게임을하자고하거나 밖에서만나

 

농구를 하자고하였고, 아들은 B의 요청에 응하지않을시 A의 폭행때 일어날지 모르는 B의 더욱심한 동조폭행이 두려워

 

B의 요구도 거절하지못하고 휘둘리며 지내온것입니다. 무릇 이또래의 선량한 학생들이 불량하고 강한친구의 폭행에

 

미필적으로 동조할수도 있다는점을 감안하더라도, 불과 직전학년때 가장친하게 지내온 친구를 강자에게 동조하여 같이

 

괴롭힌다는것은 도저히 납득될수없는 강약약강의 나쁜예로 B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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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1 

 

학폭심의위원회 요청서를 제출하고 가해학생인 A와 B의대한 조사와 분리조치를 학교측에 요구합니다.

 

즉시 분리조치를 하였지만, 학생의 수업권 보장을위해 주말포함 최대7일까지가 최대라고 학폭담당선생님께 듣고

 

분노하였습니다. 저희 아들은 기절다음날 정상등교이후로 계속 등교를 거부하고있는 상태였기때문입니다. 

 

참고참아왔던 아픔이 짓무르다못해 곪아터졌는지 교복입은 학생들만봐도 움츠러들고, 학교관련 대화자체를 거부합니다.

 

왜 피해학생의 수업권보다 가해학생의 수업권이 먼저 보장되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학폭담당선생님께 학폭위원회 결과가 나올때까지 등교하지않겠다고 말씀드렸고 신속공정한 조사와 응당한 처분을

 

부탁드렸습니다. 책임회피에만 전전긍긍하는 담임선생님과는 달리 학폭담당선생님은 가해학생조사와 처분에대한

 

강한의지를 보여주셔서 결과를 기다리기로합니다.

 

 

2025. 4. 11

 

학폭심의위원회 회부와 별개로 117 긴급신고로 경찰에 진정을 접수합니다.

 

즉시 담당경찰관이 배정되었고 관할 경찰서 여청계 수사관님과 피해자 조사일정을 잡습니다.

 

2025. 4. 14 

 

경찰서방문하여 간략하게 피해자조사를 받습니다. 피해학생입장에서 진술자체도 피해사실을 떠올려야하는일이라

 

괴로운데 날짜까지 특정하라고 아들에게 요구합니다. 위에 가해사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속적이고 셀수없을정도로

 

횟수가 많은데도 정확한 행위와 그에대한 장소와 시간을 특정하라는 수사관의 요구에 아들은 당황해서 제대로 진술을

 

하지못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2025. 4. 25

 

두번째 피해자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재방문합니다. 

 

과거 진단서나 약처방기록을 토대로 특정할수있는 날짜나 기록이있는 피해사실만 인정될수있다는 수사관의 말씀에

 

절망할수밖에 없었지만 과거 아들이 가해학생들에게 폭행당해 진료받았던 기록을 토대로 진술하고 조사를 마쳤습니다.

 

여기저기 많이다쳐 그동안 병원진료를 자주받았는데 친구들과 놀다가 다쳤다는 아들의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제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현재 경찰진정상황은 가해자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있으며, 담당수사관은 제 전화를 받지않고있습니다.

 

2차조사이후 어떠한 피드백도없으며, 답답한마음에 진행상황을 여쭙고자 수차례의 통화시도에도 연결이되지않습니다.

 

휴대폰이라 부재중기록이 있을텐데 단한번도 저에게 전화를 주시지않는 상황입니다.

 

고소가 아니라 진정이라고 말씀드린건, 가해학생들이 촉법소년이라 형사고소가 아니라 진정밖에 안되는점 말씀드립니다.

 

 

2025. 5. 14

 

학폭심의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관할교육지청에 아들과함께 참석하였고, 상식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대면할거라는

 

상상은 하지못하고갔는데 모든절차가 끝나고 나오는길에 A의 아버지가 주차장에서 저희를 기다리고있다가 대화를

 

요청하는모습에 아들이 충격을받아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신속히 떠나야했습니다. 추후에 알고보니 위원회의 신속한

 

사안처리를 위하여 당일 시간만 다르게하여 같은장소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면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업무편의를 위한 졸속한 진행방식이라고 판단되며, 피해학생의 보호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심의위원들도 피해사실에 관하여 여러명이 중복적인 질문을하고, 아들의 진술에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질문들이

 

간혹있어서 추후 처분에대한 신뢰감만 상실되는 느낌이었습니다. 

 

2025. 5. 28

 

학폭위원회 조치결정통보서가 송달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해학생 윤00은 A, 이00은 B입니다.

 

같은건물 같은층에 다른반으로 학급교체입니다. 혹자는 그정도면 강력한처분이다라고 하고, 학폭위원회는 처벌이

 

목적이아닌 가해학생과 피해학생모두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수있게 해주는데 목적이있다고 말합니다.

 

저와 제아들은 받아들이지못하겠습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수차례의 심리상담과 병원진료로 밝혀진 아들의 심리상태가

 

학교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나왔기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어두운동굴로 자꾸 숨어드려는 아들에게 힘겹게 대화를 시도하고

 

온몸에 뼈가 아스러지는 심정으로 저와 저희가족이 내린결정은 학교밖 청소년이되는 길입니다. 

 

그날이후로 아들은 등교를 하지못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등교하지않을겁니다. 그동안의 아픔들을 부모에게 다 토해내고

 

마지막으로 한 아들의 말은 본인만 없어지면 이런일도없을거라는 생각에 극단적인 생각까지했다고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피가 거꾸로솟는 느낌을 받습니다. 길거리에 교복입은 아이들을 보면 적개심마저 생겨납니다.

 

피해자인 내아들은 아직도 아파하고있는데 가해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최근에는 수련회까지 다녀왔습니다.

 

캐리어끌고 귀가하는 또래아이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아들의 눈빛이 생각나 정상적으로 일상을 보내기도 힘겹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는 이러한이유로 평범한 아이들이 학교를 떠나는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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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해올님의 댓글

아.. 저도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힘드시더라도 부디 좋은 생각만 하시고, 아드님과 대화하시면서 천천히라도 웃음을 찾아가시길 빕니다

우서루이파파님의 댓글

말씀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이악물고 다시웃을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시골아파트님의 댓글

아직도 학폭을 하는 자식들이 있군요;;
 심지어 촉법이라니...
 
 제 나이때 저 나이는 굉장히 순수했는데 요즘은 세상이 미쳐 돌아가니 참 저도 이이 셋 키우는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진지하게 전신문신을 할까도 고민중이에요;; 국민신문고로 경찰청에도 민원 넣어보세요, 저는 다른 사건이지만 사기사건 5개월째 조사중이라고 해서 국민신문고로 민원 넣어놨습니다...
 
 도움 드릴게 추천밖에 없어 죄송합니다ㅠㅠ

우서루이파파님의 댓글

늦은시간 길고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조언도 참고하겠습니다.

내장산님의 댓글

제가 다 해봤습니다. 고3때라 촉법도 아닙니다.
 
 국민신문고, 교육청, 경찰, 검찰, 법원 우리가 알고 있는것과 많이 다르게 돌아갑니다.
 
 학폭위와 다르게 경찰서에 고소장 접수하면 해결될걸 같죠. 메스컴에서도 사람들도 학폭위보단 경찰이라고들 하죠.
 
 경찰의 주도하에 혹은 경찰이 귀찮아 증거가 삭제됩니다. 경찰이 가해학생이 폭행인정하면 증거나 증인은 필요없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그렇게 나오면 피해학생 부모로써 뭐든 더 해봤을건데 경찰서 1차 진술시엔 위로해주는척하며 제가 학교cctv우리가 확보하냐고 물어보니 경찰이 확보할거라 안심시키고 사건발생 2주만에 cctv어찌되었냐고 경찰서 방문해 물어보니cctv사라졌다고 정보공개청구해도 못받는다고 정보공개청구하지 말라고해서 바보같이 정보공개청구 않했습니다. 학교cctv는 법적으로 30일보관인데 학교랑 경찰이 한편먹으면 피해자는 두번 죽습니다. 제가 경찰청수사심의까지 가봤지만 경찰청경찰이 제가진술하는중간에 결론을 미리 얘기해주었고 결국 이유없음 나왔습니다.
 진술녹화요청하면 알겠다하고선 진술하는날 경찰청도착하니 진술녹화 못한다하고 그냥 진술하라 하는곳이 경찰청입니다.
 
 경찰이 폭행으로 전신마취하고 수술한 우리아들 상해진단서도 못내게하더니 가해자의 폭행으로 누워서 손 휘두르다 가해자 때 한대 맞았다는 상해진단서는 받아주었더군요.
 
 우서루이파파님 맘 단단히 하시고 변호사를 선임한다해도 변호사 반만 믿으시고 직접움직이세요.
 
 자녀분 회복에 힘쓰시고요. 그냥 아이를 볼땐 웃고하니 다른사람들은 잘몰라도 부모는 미묘하게 다름을 알수 있죠. 우리아들 회복에 몇년걸렸습니다.

moocaa님의 댓글

몸이 갈갈이 찢어지는 고통이네요.
 가해자들에게도 똑같은 고통이 따르기를......
 아이와 부모님을 위로합니다. ㅠㅠ

유니쥬니도야님의 댓글

시발놈들  찢어 죽이고 싶네요!!
 힘내시고  아드님 잘 보살펴주시길!
 그 개같은새끼들  천벌 받을  껍니다!!!

와후11111님의 댓글

학생이라고 다 정신이 정상일리가 없죠 저런 학생은 격리 시켜야 합니다. 특수학교나 다른 곳으로 별도로 교육 해야 합니다.

마석도님의 댓글

방송제보도 해보세요.부모가 할수있는건 다하세요. 학교가 어딘지도 유추할수 있게 하시고.학폭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마세요.가해자든 신상 까버릴 생각도 하세요.

쥴리거니님의 댓글

사건 개요
 글쓴이는 1985년생 가장으로, 중학교 2학년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림.
 
 2025년 4월 7일, 담임에게서 아들이 ‘백초크’(목을 조르는 유도 기술)로 인해 기절했다는 전화를 받음.
 
 처음엔 장난으로 인식됐지만, 이후 아들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해온 사실을 고백.

쥴리거니님의 댓글

지속적인 학교폭력 내용 (2024년 6월 ~)
 가해자 A는 반복적인 신체폭행, 성기 가격 및 추행, 모욕적 언행을 지속.
 
 B는 아들의 친구였지만, A와 함께 동조 가해자로 가담.
 
 아들은 보복과 부모 걱정으로 1년 가까이 폭력을 숨김.
 
 학교 및 경찰 대응
 학교는 "합의된 장난"이라며 미온적 대응.
 
 가해학생 분리 조치는 최대 7일에 불과.
 
 아들은 이후 등교 거부, 심리적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증세 지속.
 
 학폭위 결과: A, B는 같은 건물 내 다른 반으로 전학 조치.
 
 경찰에도 진정했으나, 수사 소극적, 담당 수사관 연락두절 상태.
 
 
 백초크는 반복적으로 시도되었고, 피해자는 기절하는 것이 괴롭힘을 멈추는 방법이라 생각해 저항을 포기.
 
 
 부모의 심정과 현재 상황
 아들은 심리적으로 학교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음.
 
 결국 **학교 밖 청소년(자퇴)**을 선택.
 
 부모는 분노와 좌절에 고통받고 있으며, 가해학생들은 현재도 정상적인 학교생활 중이라는 사실에 절망감 호소
 
 
 글쓴이의 바람
 이런 일이 다른 선량한 아이들에게 반복되지 않기를 바람.
 
 학폭 가해자에게 마땅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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