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다가 갈매기랑 맞짱뜨고 쳐발린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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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 평화로운 나들이가 참극(?)으로 끝났습니다...
군산으로 짬낚 갔다가 갑오징어 타임에 맞춰 캐스팅~
근데 갑자기… 푸드득!
엇? 줄에 갈매기 걸림;;;
당황해서 랜딩한 다음, 날개에 엉킨 줄을 풀어주려고 했는데
이게 또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갈매기에게 미안했지만 손맛은 제법 괜찮았음)
줄 푸느라 낑낑대고 있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제 손가락을 덥석!!
결국 피봤네요
손가락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갈매기도 뭔가 줄이 풀린다는걸 인지하고 차츰 고분고분(?)해지던 찰나,
결국 약 5분간 실랑이 끝에 줄은 무사히 해체 완료!
바로 귀가조치 시켜줬습니다.
해당 쇼츠.
https://youtube.com/shorts/XPAdzw6JiEE?si=vsxo8QtNdUxTWMEZ
덕분에 갑오징어는 물 건너갔고… 꽝!
그래도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밤낚시 강행!
조황은 나쁘지 않았어요.
4럭1놀
우럭 사이즈가 생각보다 실하네요
술안주 각
바로 폳 떠서 냉장고로 직행했다캅니다+_+
그리고 이른새벽 게좀 뜯어주고 기력이 다한 나머지 기절해버립니다 ㅠㅠ
그리고 오늘밤.. 백수가 할께 머있겠슴까.
전 다시 사냥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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