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배우님이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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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화 ‘신명’을 보러 극장을 검색합니다.
다행히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상영을 합니다.
상영관은 하나뿐이지만 배우들 무대인사까지 한다니 시간 맞춰서
와이프와 같이 예매합니다.
입장하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찼습니다.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예매시 옆자리랑 앞뒤쪽이 예매가 된듯한데 빈자리가 보입니다.
아마도 예매만 해주신 분들도 있나 봅니다.
픽션이 다큐가 되고 현실이 되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 엔딩후 배우 안내상님의 멘트가 가슴을 울립니다.
이윽고 출연 배우들과 감독님이 들어와 인사를 합니다.
영화제작이야기, 계엄선포 후 탄핵정국 그리고 촉박한 시간 그리고 시민들의 후원 등으로 어렵게 제작되었다는 이야기,
이 영화만 18번이나 봤다는 한 시민의 소개 등. 이후 배우님들 인사하고 마지막으로 김규리 배우님의 인사말 중
현재 30만을 넘어 40만이 관람되었다면서 울먹이며 감사 인사를 하더군요, 관객들은 울지마~, 울지마~를 외쳤지만
배우님은 한동안 울음을 그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윤석열의 계엄, 영화제작 그리고 이재명정부 탄생 등,
일련의 상황들에 대한 소회감이 아닌가 싶더군요,
김규리 배우를 가까이 본 건 처음인데, 미모가! 역시 배우는 배우입니다.
감독님은 주변에 많이들 소개해서 많이들 봐줬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영화 ‘신명’ 소름끼치도록 현실과 맞아 떨어지는 현장감이 있습니다.
시간되면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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