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수개월 동안 폭행을 당했는데 학원 원장은 신고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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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저희 아이가 3명의 아이에게 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몇개월동안 폭행과 갈취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사건은 장사를 한다고 온 몸에 있는 멍과
옷이 찟어져 있고 행동이 위축되어 있는걸
생각지도 못하고 넘어갔었습니다.
하루는 너무심하게 온 몸에 멍이 들어 이게
뭐냐고 끝까지 추궁하니 학원에서 친구들이
때려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바로 학원에 찾아가서 cctv를 확인해보니
너무 심하게 때리더라구요. 몇개월 동안 맞았지만
원장님은 하루의 녹화 밖에 없다라더군요..
일단은 Cctv 녹화 영상이 명백히 있고 주변 학생들의
증언이 확실해 신고를 했고 가해 학생들은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저희 아이가 이상한 아이가
되가고 있고 가해학생 중 하나가 퇴원 되었다가
해당 학원에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는 얘길 듣고
해당학원 원장에게 항의를 하니 원장이 “니 뭐 되냐” 이런 말을 하며 증거수집만 해서 자기입장만 곤란하게 하고 가해자 부모들과 합의도 안하고 신고부터 한 부모 잘못이라며 해당 원장은 가해자 아이가 다시 학원에
등원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식으로 얘길 합니다.
저보고 남자답지 못하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지금
만나자 라고 하니 그건 못하겠답니다.
아직도 저희 아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해당 내용을 듣고 아무것도 못하는 저희 부부에게
원망을 하고 괴로움을 겪고 있는 상태인데 장사한다고
너무 신경써주지 못해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가해자들을 학교폭력으로 신고 했었지만
가해자 부모들로 부터 반성문을 받고 가해자 아이들과
그 부모들의 입장을 생각해 민사 소송은 진행을 안하고 있었지만 우리 아이가 더이상 이상한 소문에 괴로움을
겪지 않도록 그동안 방치했던 학원과 가해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민사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학원장은 저보고 가해자 부모들과 소통을 안했다고
하는데 제가 가해자들과 소통할 이유가 있는건가요?
가해 학생을 두둔 하는 이런 학원을 어떻게 하면 참교육이 가능할까요?
너무 분하고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