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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 퇴직한지1년이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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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생각도많고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저는 하던일이 가구관련쪽 일을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다리쪽이안좋아 회사퇴사해서

병원에서 발등 수술 , 전방십자인대

이렇게 2번 받으니 걸을만해지니까 1년이 그냥 순식간에지나갔네요. 특히나 전방십자인데 수술한곳은

2번째 재수술인데 가구쪽일 회사에서 수리하루종일

하다가 퇴근후가구배송가고 이러니 수술한지5 년만에

퇴행성(4기)관절염이 빨리왔고 왼쪽다리는 연골이 거의다닳아서 없네요ㅋ 의사말론 60대만되도 바로 인공관절해야하는데. 나이가 젊어서 수술도 안된되요..ㅎㄷㄷ

십자인대도 다리를 너무써서. 없어진거래요.

일단 퇴행성 관절염이 더이상 진행이 안되게 인대수술은했지만.. 이력서도 많이 넣고 그래도 연락도없고..

환장하겠네요.. 전아이들이 쌍둥이에다가 초등학생인데아버지는 일안한다고 괜히타박하고 그러질않나.

수술만하면 다깔끔히 치료되는줄 알아요..

제가 아버지께 수술해도 60대까지 관절염진행을막는게목적인 수술이라 수술잘되도 다리가 좋아지는게아니라

 통증있고 정말조심 해야된다 설명을해도 제말을

그냥 듣질않더군요.. 전결혼후 쌍둥이를 낳는바람에

계속대랴12년정도 외벌이를했는데 몸이 이렇게되버리니

뭘하고 먹고살까 감이안잡히네요..  

애들이 초등학교 4학년인데 돈도다떨어지고 빛만지고있으니.. 파산할까봐 두렵고 미치겠네요.ㅋ. 와이프는 뭔가 저한테 그렇게

절실하다거나 그런게 안느껴진대요.ㅋ(걱정되서 하는말인듯) 이젠. 육체적으로 고강도 업무는 못하게되서.

심란합니다.. 혼자벌어서 턱없이 부족한데

일도 안하고 있으니 에휴~~~

경제가 어려우니 다들 힘들어도 버티며살겠죠? 넘 먹고살기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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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광형님의 댓글

그나마 저는 몸은 아직 괜찮아서 내일 쿠팡 면접 갑니다. 정말 상투적인 말인데 기운내시고 꼭 취업되시길 바랄게요.

다은민우빠님의 댓글

힘내세요,좋은일도 생길거예요.가장의 무게는 언제나 무거워요 지금 모습이 훗날 추억이 될때는 행복한 삶을살고 웃고 계실겁니다

제주애플망고님의 댓글

남편이 돈 못벌면 부인이라도 나가야죠.
 와이프님도 돈이 절실하지 않으니 저런 소리하는가여

은화정님의 댓글

위추 하나 드리고 갑니다. 좋은 직업 구하시길 바랍니다.

나는초보다님의 댓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길기에 지금혹사 시키면 나중에 더크게 부담으로 올수 있으니 우선 본인 몸을 안상하고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다리가 안좋으시니 운전직은 피하셔야 할것같고 앉아서 할수 있는 생산직이나 시간 활동이 자유로운 보험 자동차딜러 같은 영업직도 고민해 보시구요 영업이 기본급은 없어 초반에 힘들수 있지만 열심히만 하면 직장인들 보다 더 벌수 있어요 아니면 차에 관심 있으시면 혼자 하실수 있는 정비나 손세차장 썬팅 같은 기술배우시는것도 괜찮아 보이구요 제가 가는 손세차장 사장님 보니 한시간에 1대씩 저렴하게 받으시니 매일 거의 풀이더라구요 가성비로 가시면 썬팅 블박 도 괜찮아 보이고 손세차도 초기 비용 크지않고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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