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짜증난다는 결혼식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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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Gobert님의 댓글
저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을 2번이나 연기해본 입장이었습니다. 한창이던 21년도 초반인데 결국 더 늦추기도 힘들고 해서 그대로 진행하는데 하필 집합금지 100명 미만. 식 전날인가 전전날인가는 더 심해져 50명 미만으로 바뀌었는데 일단 직계 가족들만 모아서 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기분좋은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결국 식 후에 얼마나 잘 사느냐가 결혼의 본질이지 결혼식 어디서 했는지 남에게 보여주는게 본질은 아니기에, 집 구하기도 빡센 젊은세대의 문화에선 결혼식의 규모가 좀 현실적으로 바뀌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선 부모세대들의 본전생각도 좀 포기를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