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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이 마누라 바람나서 이혼했는데 한마디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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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년이 집구석 기어들어와서 김치찌개 끓여서 맛보는데, 순간 저혓바닥으로  그세끼 자지 빤거 생각하니까 도저히 살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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