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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방 구해서 살면서 가위 눌리기 시작했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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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뭐만드는사람님의 댓글

귀바케라 좋은 귀신은 도와주고 안 좋은 귀신은 계속 들러붙고 그러는거지..
 경험상 꿈에서 귀신과 조우할때 안밀리고 싸우면 다음날 괜찮아지더라구요

붕날라차뿌님의 댓글

군 복무시 제 강원도 살던 후임이 생각나네요.
 제 바로 옆 자리였었는데.
 상병 휴가 다녀온후 부터 계속 가위눌리더라고요. 밤에 잠을 못잠
 가위 눌릴때면 느낌이 딱 온답니다.
 내무반 문이 끼이~~~익 열리면 긴 머리를 풀어해치고 흰 원피스 입은 여자에가 자기옆에 앉는답니다.
 그러고는 이해못할 말들을 계속 한답니다.웃다가 울다가 눈이 마주친채로요....ㅎㄷㄷ...
 
 
 기상할때마다 나보다 늦게 일어나니까 갈굼..ㅋ "야-!! 졸 빠져가지고!!" 모포를 걷으면
 하아---------- 단발마를 내 뱉으며 눈은 뻟겋고 눈물이 줄줄줄....
 밤마다 온다고, 계속 온다고....
 ..
 ..
 .
 이쁘냐고?! 물어봤고...아...죄..죄송...ㅋ
 구라치지 말라고 왜 니만 눌리냐고?! 못 믿겠다. 자리바꿔 자 보자 해서 저랑 자리 바꿈.
 ...
 ..
 .
 다음날 더 난리가 났어요. 
 끼이~~~익~ 문 열리고 그 처녀귀신?! 나타나더니 자기자리에 제가 자고 있었는데.
 이리저리 계속 둘러보고 소대원 얼굴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어디갔지? 어디갔지?"............... 계속 찾드래요.
 그러다 제자리에 누워있는걸 발견하더니
 "어-! 디!!! 갔!!! 었!!!! 어!!!!!!!!!!!!!!!!!!!!!!" 캬아~~~!!! 피 뚝뚝 모드로 변신하더니 올라타서 목 조르고 난리났었다네요.
 
 아무도 안 믿음...ㅎㄷㄷ..
 분대장인 나도 ...옆자리 계속 쓰던 나도 안 믿는데 누가 믿겠냐고.... 의과사 하려고 뻉끼쓰지?! 하니까 막 울드라고요...
 잠 안들려고 낮에 짱박혀자고....
 몇개월 지속되니까 애가 피골이 말라가고
 보고하고 후송도 보내봤는데 군병원에도 찾아오공...아놔...생각하믄 소름이 좌악----
 기독교라 종교행사가서 기도도 하고 했는데 안됨.
 불교 종교행사가서 스님에게 말하고 천도제?!  하고 나니까 안 찾아온다고....

붕날라차뿌님의 댓글

아-!!
 같이 탄약고 보초서면서 물어봤었죠.
 왜 그런거 같냐고?! 하니까.
 휴가갔다가 친구들이랑 술 째리뽕되서 걷다가 길에 로즈골드 팔찌? 발찌? 같은걸 주웠는데
 담 휴가때 나가서 들은게 그 근처서 아가씨 한명이 길 건너다 차에 치어서 그만....
 아차!! 싶어서 집에 가보니 자기 책상 서랍에 그대로 있더랍니다.
 바닷가 가서 꼭 쥐고 기도하고 던져버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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