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들~다세대주택 새로이사후 주민들 지정주차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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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8282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
- 10 조회 | 12 댓글 | 20 추천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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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들 진짜 이게 말이되는걸까요?
새로 다세대주택 이사왔어요
총5층까지이고 필로티구조 2층2세대,3층2세대 , 4-5층 복층으로 제가 이사했습니다.
2,3층 집주인(엄마),4,5층(23층집주인 아들이 집주인)인 상황입니다.
2층 1세대 2대주차-한대는 원래 권리, 한대는 이번년도에 재계약하면서 달에 2만원주고 자리를 하나 샀답니다.
(2,3층집주인과계약)
3층1세대 또 2대주차 한대는 한자리만 편하게 주차하는 자리- 지정주차하라고 해줬데요 택시는 생계니까 아무때나 왔다갔다해야한다구요.
4,5증 저희 차 2대, 2대 주차자리 계약서에 작성. 지정주차자리는 계약서에 없어요
저는 낮,밤,새벽 안가리고 가게때문에 시장도가야하고 출근도해야하고 회사도 있어서 일하러도 가야하고
하루에도 몇번을 왔다갔다 합니다. 언니는 아이가 어려서 라이딩을 해요. 하루에 4~5회, 그리고 언니도 일때문에 밤에 나가야할때도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저희 차는 한대는 suv 한대는 포르쉐 파나메라입니다.
그래서 저 파나메라가 언덕을 올라가서 주차할때마다 차 밑바닥이 긁힙니다.
저희는 하루에도 몇번씩 두대의 차량이 왔다갔다 합니다.
저는 가게를 하기때문에 밤늦게-새벽에 왔다갔다하고 낮에도 왔다갔다합니다.
언니는 아이라이딩때문에 언니 일때문에 하루에 4~5번 왔다갔다하구요
일단 제일 큰이유는 차가 닿아요. 계속 긁혀요..
그리고 왔다갔다할때마다 저희가 서로 빼주는게 하루에 평균 2~4회입니다..
이사온지 2주일째, 이제는 안되겠다싶어서 개별로 입주민들과 연락을 하여 상황설명을 하였으나
왜 자기한테만 차를 빼라고 하냐, 다른집에 말하라, 여긴 지정주차는 아니지만 암묵적으로 다 이렇게 댄거다
나중에 온사람이 왜 권리를 주장하냐, 당신들때문에 우린 다 편한데 무슨 제비뽑기, 로테이션을 하냐
싫다 자리 안바꿔줄거다-를 전체적으로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좋게좋게 얘기했어요. 우리차가 바닥이 닿으니까 한대만이라도 변경을 해야 한다.
처음에 201호- 자긴 싫데요 자기가 왜 나갈때마다 다른사람한테 빼달라고 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하냐고 하네요
자기도 일주일에 아무때나 나가는데 교회에 상담하러 가야한데요 ^^
202호- 이사오고 나서 주말에 짐뺄일이 있어 잠시 주차하니 2분만에 득달같이 전화와서 어디온차냐고해서
4층입니다하고 잠시 짐을 좀 빼느라고요 했더니 내려와서 이동하래요
그래서 일단 바로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201호 사시는 분들이시죠?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주차때문에 한번 말씀드리려고 했다고했더니 대뜸 "싫어요" 네? 했더니 싫다구요 우리빼고 알아서 해요
그래서 아니 싫다고 하실게 아니고 했더니 말끊고 나는 이자리 다샀고 내자리 지정주차니까 나 건들지마쇼~와우~~~~
그래서 아니 지정주차자리 없다고 얘기 들었다 근데 무슨소리냐 했더니
건물주한테 얘기하래서 건물주가 그렇게 말했다 했더니 건물주 데리고와서 얘기하래요
하...정말 말이 안통하죠
그래서 제가 아니 안빼면 어떻게 할건데요? 지금은 짐넣너느라고 댄거고 내가 곧 나갈거긴한데
지정주차 아닌곳에 주차하고 안빼면 어떻게 할건데요? 했더니
어떻게 되는지 두고보래요 ^^ 협박1회~
그래서 언니가 일단 짐을 또 가지고와서 옮기고 전 제볼일보러 나갔는데
후에 2,3층 집주인 전화와서 201호가 우리 편들지 말랬다고 원만하게 해결하세요~
그래서 정리를 좀해주세요 부탁하고 좋게 사정하고도 해봤는데
2,3층 집주인(어머니), 4,5층집주인(아들)분 두분다 보편성과 특수성을 있잖아요란 말을하며 (낮은차가 특수한데 너네가 나한테 계약할때 말했냐. 아니잖냐. 그러니 너네의 특수한 상황을 다란사람들한테 강요하지말라)
왜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빼냐.
편하게 살거면 아파트를 갔어야지 왜 여기를 들어와서 나를 괴롭히냐
빌라 살거면 너네가 불편을 감수해야지 않냐?
계약해지할래요? 자기가 이말까진 안하려고 했다고 시전 (그래서 그럼 이사비랑 전부 무실건가요? 했더니 답안하고 패스~)
이사오자마자 자리 바꾸자하면 다른사람들이 싫어하지 않냐
다른사람들이랑 좀 친해지고 6개월이라도 하고 바꿔달라고 해라
그래서 제가!!!!!
여기 지정주차제 계약서에도 없고 그런줄 알았으면 나도 계약안했다
그리고 차가 긁히고, 아예 하루에 한번도 운행 안하는 차들이 있는데 그차들이 양보하고 뒤에가야하지 않냐했더니
그럼 그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냐고하네요? 그래서 저도 아니 그럼 나만 불편하란 말씀이시냐 했더니
그러래요~
지정주차제 계약서에 없지만 지정주차가 아니란말도 없으니 어쩔거냐 하네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이렇게 하시는지들..
차2대씩 주차하는 집들은 한층에 한세대씩 있습니다.
저희는 2개층을 살고있구요.
201호는 심지어 한대를 샀다더니, 그냥 자기네들 편하게 주차하려고 한대만 중간에 대고, 한대는 차가 없는듯 하네요
뭐 있다고해도 가끔 주말에 한번 잠시왔다 가는것 같은 손님용차구요^^
302호 (택시지정추자., 아예 운행안하는차를 박아놓음)
이 두차중에 한대는 외부에 언덕있는 곳으로 가야 맞다고 봅니다.
한대 운행안하니까 뒤로 빼달랬더니 왜 자기차를 눈비다맞는 자리로 빼야하냐고 해요
그래서 운행안하시니까 그렇지 않냐. 택시랑 앞뒤로 주차하시는게 좋지 않냐라고했더니
자기가 차를 지금 운전못하는거라고 곧 할 예정이라고, 앞에 차한테 빼달라고 하는게 너무 자기마 마음이 여려서
못한거지 곧 할 예정이라고, 언젠가는 운행할거래요~ 대박이죠? 제가 이걸 직접 듣고
그럼 남편분이랑 왔다갔다 하시면 되잖아요~했더니 왜 자기한테 빼라고 하냐고 하네요 싫데요 그냥
집주인이 그러더라구요 택시는 생계를 위한거니까 한자리 준거다.-> 오후늦게 나갔다가 밤 12시전에 들어옴
주말을 두번 보냈는데, 금,토,일 안나감~
그럼 한대는 뒤로 빼라 운행안하지 않냐. 운행을 많이 하는 차들이 서로 빼고 넣고 하기 불편하니까 그럼 옆에로 가라
->내차가 운행을 하던 안하던 무슨상관이냐 난 그자리가 싫다. 비맞고 왜내가 불편하게 살아야 하냐~ ㅋㅋㅋ
공동주택 이기심의 끝판왕들이고 논리가 없어요~
자기들이 먼저와서 자리 선점했으니 남는데 주차하라고 하네요...
처음이랑 일단 안싸웠어요
저희보고 다들 늦게이사왔으면 자기네 룰을 따르래요~니나노~~~
그래서 우리 이사전에 살던 사람들은 그냥 썼는데 왜 우리만 유별나게 이러냐고 하네요
자기들은 편하니까 이대로 쓰겠다고해서요
원래 살던 분들은 외국인^^ 그래서 몇번 얘기시도하다가 포기했데요~5-6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합니다.
집주인도 그러더라구요 원래 몇년씩 산 사람들이랑 자기도 싸우고 싶지않으니 원만히 해결하라고
그것도 능력아니겠어요? 이런소리나 하고~ 그럼 우리보고 싸워서 이기래요~
자기들은 말 못한데요~
그래놓고 저희한테 불란을 만든다고 뭐라고 하네요
원래살던 사람들하고는 이런문제가 없었다구요
(전세입자들의 호의와 배려를 이사람들은 권리로 착각하네요)
이사람들하고 어떻게 싸워야 할까요 정말 개싸움해야 할까요
요새 근데 칼들고 설치는 사람들도 하도 많다보니까..진짜..차에 해코지할까봐도 걱정되네요
저희의 요구는 제비뽑기로 자리 정해서 1-3달에 한번씩 로테이션입니다.
그러다보면 서로 적절하게 또 자리가 잡히게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전부 싫다고만 합니다. 그래서 안쓰는 똥차 가지고와서 알박기를 한대 하고
다른 차량한대 자리 사수하면서 넣고 빼고 해야하는 피곤한 싸움을 해야하나 봅니다..
본인들은 편하니 너네만 불편하면 된다는 논리로 중무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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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8282님의 댓글
201호한테만 유료로 2만원 더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관리 못하고 정리 못한다고 그냥 우리보고 참고 살라는 말만 합니다.
건물주가 더 노답인 상황이랍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