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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게 들려서 희소식 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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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형한테 전화가 오네요.

 

다른 형제분들도 그럴것 같은데 저랑 형도 뭐 다른 형제분들 대화 처럼 그냥 단답형에 어 ㅇㅋ 알았음, 일마, 절마 이렇습니다.

(사이는 매우 좋습니다)

 

근대 전화를 받으니 형 목소리가 좀 무거운 느낌이들어서 어머니한테 무슨 일이 생긴건가...하면서 엄청 걱정하면서 받았네요.

대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형: 야...

 

나: ㅇㅇ 무슨 일이지 형???(통키를 보신분이라면 민대풍 목소리를 생각하며 읽으시면 됩니다)

 

형: 형 애기 니 희망사항 처럼 아들이란다. 나중에 장난감 많이 사줘라.(요즘 세상이 너무 험해서 딸은 형도 걱정이 많아서 못 키울지도...) 

 

나: 음...그런건 걱정말도록. 형 닮아서 머리는 좋겠지만 얼굴은 나보다 안 되겠구나(뭔가 거만하면서 재수 없는 느낌+샤프한 무게감의 어휘 구사력이 느껴짐)

 

형: 와...일마 근대 오랜만에 전화로 목소리 들으니 목소리에서 특유의 무가감에 느껴진다.

 

저희 형 마저도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제 무게감을 알아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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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 비혼주의자였고 원래 예정은 올해 말 식을 올릴 계획 이었지만 어쩌다보니 사고를 쳐서 갑자기 결혼을하게 되었네요.

저의 자녀는 아니지만 저희 형의 아들이고 제가 작은 아빠가 된다니ㅜㅜ

 

평생을 함께 지내왔던 형이 결혼해서 나간다는 허전함도 크고 축하의 마음도 크고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살아 게셨다면 니미...나도 드디어 손주를 보네. 하면서 엄청 좋아하셨을텐데 먼저 떠나셔서 참 안타깝네요.

 

많은 회원분들이 제목보고 오...은행동 일마 드디어 후려 치시는분, 혹은 옆 공장 아가씨한테 풀스윙 아구창이나 플리잉 니킥 후려 맞았나 라고 생각 하셨을텐데 실망 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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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버지가 하...니미...큰 놈말고 작은 놈 절마가 철이 없어서 장가를 가야하는데... 라고 생각하실텐데 죄송합니다 아버지...

 

이번 생에 저는 틀렸지만 그래도 납골당에 얼굴 뵈러 더 자주 들릴테니 용서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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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부터 스멀스멀 입고가 늘어나더니 일이 너무 밀려서 VIP 2님의 차량은 일과 시간에 점검도 못 했네요.

 

참고로 VIP=쿠앙쿠앙님, VIP 2=슈퍼 모타드님, VVIP=380형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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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입고 거부 고객님이 사모님 차량을 맡기고 가셨다가 역으로 입고 거부 고객님이 저를 거부할 정도의 사태가 발생했고 그래서 이래저래 VIP 2님의 차량 점검이 늦었네요.

(위 썰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정리하고 보배질 하다보니 이 시간이라 이제 슬슬 저녁 좀 먹어야 겠습니다.

 

저희 형도 갑자기 결혼을하게 된 것처럼 모든 싱글 국게 회원분들도 반드시 좋은 처자분과 인연이 되어 좋은 날 반드시 올겁니다.

 

하...진짜 갑자기 일 휘몰아쳐서 뒤질거 같아서 밀린 추천 활동은 당분간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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