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에서 점심특선 지리탕을 시켰어요..제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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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귀한손님을 위해 일식집을 예약했고
2만원전후 정식의 매운탕정식을 5명 주문했는데
선택사항에서 모두 하얀 지리탕을 시켰습니다
지리탕이 먼저 나왔고 안에 있는
모든 탕그릇의 콩나물 상태가 사진과 같았습니다.
토나올정도였어요
참고 모시는 손님의 눈치를 보는데 손님역시 매우 민감하게 이건 사람 먹는걸 넣은게 아니라고 말해줬습니다.
항의했고 직원이 왔는데 말투가 기다리세요 이거였어요
바꿔준다고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하던지 해야하는데 한번 참았어요
기다리는중에 밑반찬 및 튀김 및 구이 같은게 나오는 상황에서 너무나 당당히 우리가 다시 해주고 있는데 기다리라고 하는 말투였어요
딱. 이말투 "기다리세요" 저희가 귀중한 점심시간 이런 쓰레기같은 음식을 받고 들어야 할 말일까요?
제가 그래서 말투를 지적했습니다.
사과먼저 해야하고 누가 누구에게 명령하듯 기다리라고 말하는게 맞냐고? 목소리를 높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찝찝하지만 기다렸고 시간이 5분정도 흘러 사장(주방장?)이란 사람이 와서 음식 대접이 힘들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종업원은 와이프고 지금 펑펑 울고 있다고..
십몇년 장사했는데 이러구 저러구..
어이가 없는와중에 여 종업원이 방에 들어와 우리가 지나치게 말했다면서, 말꼬리를 잡았다고 하네요..펑펑 울면서 오히려 저희한테 뭐라하더라구요
어른들이 말려 참았습니다..
이 사건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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