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차단기 막은 테슬라 가 있는 아파트 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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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글 링크>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35654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36170
<사건 기사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wlKkRRi65Y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9141?influxdiu=NAVER
https://news.nate.com/view/20250318n02638
https://www.fnnews.com/news/202503180744579614
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께 말씀 올려드립니다.
3월 17일 JTBC 사건반장의 두 번째 내용이었던 "지독한 주차빌런" 이 있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 회장입니다.
우리 아파트는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용인 처인구에 위치해 있으며,
제 닉네임의 강동구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러 미디어에서 우리 아파트 사건을 다뤄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글에서는 편하게 미디어에서 부르는 별명으로 지칭하고자 합니다.)
경찰은 사유지라는 이유로 길을 무려 두 차례나 막은 주차빌런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3월 17일), 주차빌런은 아파트에 본인의 입장문을 대자보 형식으로 게시하기에 이릅니다.
대자보 내용에 입주민은 모두 황당하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이윽고 주차빌런의 직업이 밝혀지면서 입주민의 분노는 현재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법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개요
1) 2024년 4월, 아파트 동별승인 완료 및 입주
2) 2024년 9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완료
3) 2024년 11월, 차단기 교체 (교체사유: 인식오류, 작동오류 등)
4) 2024년 12월, 주차규정 확정 및 공고 (3월 1일 시행 안내)
5) 2025년 1월, 공식 차량등록 실시
6) 2025년 3월, 주차단속 시작
※ 주차빌런이 길을 막은 곳은 아파트 후문입니다.
ㅇ주차빌런 사건 경위
> 2025년 3월, 꼬리물기 입차 다수 적발, 경비대원에게 폭언한 사실 다수 확인됨.
주차빌런은 1차 길막 사건 이후에 "여기 다시 돌아와서 저녁에 길을 막겠다." 라고 범죄를 예고했고, 실제로 그것을 행하였습니다. 입대의에서는 이것을 사전에 예비하고자, 경찰, 시청구청 등에 연락을 돌렸으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ㅇ팩트 정리
1) 해당 차량은 "리스" 차량으로써, 아파트 규정 상 "리스계약서"를 제출해야 차량등록 가능
☞참고사항: 타 아파트도 비슷하게 운용함.
2) 주차빌런은 "리스계약서"를 분실했다며 제출 거부. 막무가내로 차량등록을 고집하는 중
☞주차빌런 입장: 리스계약서 대신 차량정비내역서, 차량대금납부서 등으로 증빙하겠다.
☞입대의 입장 : 해당 서류는 타인명의로 발행이 가능한 문서로써 증빙요건을 충족하지 못함.
3) 입대의에서는 "리스계약서"를 리스업체에 대신 받아주겠다고 제안. 주차빌런은 거절함.
4) 입대의에서는 어플을 이용해 방문등록 하거나, 정문 방문라인으로 진입하면 입차가 가능하다고 안내함.
☞주차빌런 입장(1): 본인은 반드시 후문을 통해서 입차를 할 것이고, 정문으로 가지 않겠음. 방문등록도 하지 않겠음.
☞주차빌런 입장(2): 길을 열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차단기 앞을 막겠음.
ㅇ현재 상황
주차빌런은 현재 우리 아파트 어린이승하차스테이션에 무단으로 주차를 하고 있으며,
수 차례 전화에도 차량을 빼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버티는 중입니다.
주차빌런의 직업은 법무사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현재 저를 상대로 민사 소송, 형사 고소를 예고하였습니다.
아파트 입장에서는 저 차량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경찰에서는 사유지여서 대처가 불가능하니 고소 하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구청과 시청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유지여서 방법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리고 주차빌런은 해박한 법 지식을 바탕으로 법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이 없으니,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있습니다.
2,000세대에 가까운 입주민이 해당 차량으로 인해 약 30시간 가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고,
지금도 차주가 차를 빼고 있지 않아 어린이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주는 아래의 대자보를 어제 게시하기에 이릅니다.
입주민은 이 대자보를 보고 현재 차주를 향해 많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공정한 판단을 위해 차주의 대자보를 게시합니다.)
입대의에서는 해당 차주를 형사 고소 및 민사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입니다.
ㅇ결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입대의에서는 주차빌런의 불편을 해소시켜드리고자
적극적으로 차량등록 절차를 도와드린 사실이 있습니다.
주차빌런이 오히려 차량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쯤 되니, 왜 거부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리스계약서만 제출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문제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입대의에서는 입주민 피해 회복과 주차빌런의 행위를 철저히 단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해결일 뿐이고,
지금 이 순간에 즉시 작용하는 해결책이 되지 않다는 것이 회장으로서 너무나 답답하고 입주민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배드림 회원님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현재 주차빌런이 차량을 이동하지 않아 지금 이 순간도 입주민의 피해가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감히 도움을 청합니다.
잊지 않고 지금 이 받은 도움을 다른 분께 다시 베풀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주차빌런이 사라지는 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