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

2025년 4월 3일 목요일 저녁 20시 25분 경

경인로 268 대로변 1차선에서 한전 하청업체관리인 맨홀뚜껑 미보수로 인하여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토바이와 저와 사고당시 지점으로부터 30~40m 가량 쓸렸습니다.

사진으로 첨부드리겠지만 사고당시 맨홀뚜껑 주변이 많이 부식되어 돌맹이들도 튀고 홈도 깊게 파혀 오토바이를 

타고가다가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 발생후 경찰관님들도 오셔서 통제를 해주셨고 해당 관할이 어디인지 확인해주셔서

절차대로 관할에 연락을 하고 해당 하청업체 담당자랑 통화까지 하고 보험접수를 받아서 4월 4일 금요일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오토바이도 많이 파손되서 오토바이 센터에 입고를 해둔 상황입니다. 근데 알아보니 병원비랑 치료비를 제가 미리 결제하고 나서

영수증을 청구해서 보상을 받는거라고 하셔서 당장에 돈이 없는데 돈이 없으면 치료도 못받는거냐고 이래저래 실랑이가 이어졌습니다.

한전/하청업체/보험회사(손해사정사) 연락을 하는데도 해결방법없이 서로 자기네 담당이 아니다 하면서 서로 둘러대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몸이 많이 아픈데도 병원비가 제가 직접 내야해서 부담이 너무커서 아픈데도 치료 못받고 미리 퇴원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4월 7일 월요일에 퇴원수속을 하였고 오토바이 또한 수리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서 견적서 까지 보냈는데도 별다른 진행이 없었습니다.

담당 손해사정사 통해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병원진단서,영수증,원천징수영수증,오토바이 견적서 해서 다 준비를 끝내놨는데

4월 8일 화요일 오후3시경에 갑자기 상대쪽에서 조정신청을 하여서 담당 손해사정사가 더이상 자기가 진행할수있는데 없다고 조정신청 들어와서

업무를 진행할수가 없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지금 치료도 제대로 못받아서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있고 오토바이는 운행이 안되는 상태라

배달대행을 생업으로 하는 저로서는 지금 하루하루 생활이 매우 어렵습니다. 근데 조정신청까지 들어오면서 받아야 될 보상을 못받고 있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한전 하청업체 담당자에게 전화를 다시 드렸는데 약올리듯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나: 보상 못받게 조정신청 인가 뭔가 하셨나요?

하청: 저는 모르죠. 사장님이 했겠죠. 아니 보험접수 해달래서 해줬잖아요.

나: 보험접수 해놓고 보상 못받게 절차 중지시켜놓고 이게 무슨 접수에요?ㅡㅡ

나: 회사로 방문해서 얘기하게 거기 회사 주소 좀 알려주세요.

하청: 왜요? 제가 그걸 왜 알려줘야되죠? 인터넷에 알아서 찾아서 보세요.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그냥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사진 첨부한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차량 1대/용달차 1대 그리고 작업자분들 4~5명정도 나오셨던거로 알고있습니다.

이정도로 움직일 정도로 보수가 안된거면 진작에 보수를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나오신 작업자분들한테 사람이 이렇게 다치기전에 보수를 하셨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얘기했더니 아 마침 오늘 작업날이라 오늘 나오려고 했습니다. 이러시는데 이 뻔한 거짓말을 믿으라는건가요?

책임회피 답변같은데 왜 하필 제가 사고나고나서 다치고 난 직후 바로 급하게 나와서 작업을 하신건지?....

그냥 근무태만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인사사고가 나니까 급하게들 움직이신거 같은데 치료나 오토바이 정비라도 좀

확실하게 처리해주셨스면 되는걸 무슨 사기꾼마냥 생각해서 조정신청까지 하셔서 일부러 엿 먹으라는듯 병원진료비/오토바이 수리비/

그리고 하루하루 일못하고있는 보상까지 아무것도 받지못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도 하루종일 한전/하청업체/시청/경찰서 등 여기저기 계속 전화하는데도 전부 책임회피 입니다.

이제는 개인적으로 CCTV 증거까지 확보해서 판사님께 제출하라고 하네요....

그때까지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까요??? 2주? 3주? 몸은 회복한다치고 오토바이 수리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판결이 날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야되는건가요??? 4살 딸아이까지 있는 가장입니다. 돈도 못벌고 처리보상도 못받고 이러다 굶어 죽겠습니다.....

하청업체 근무태만으로 인해 피해보고 있는데 처리보상까지 일부로 해주지 않으려는듯한 의도가 보이네요.... 정말 힘들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