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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남 마을버스 운전기사 아내 입니다.

얼마전 이런 문사고가 있었습니다.

승객이 다 내리는걸 못보고 닫침 버튼 눌렀다가 승객이 내리시길래 바로 열림버튼 눌렀습니다.

바로열림버튼으로 문이 열려서 승객분이 내리고서 뒤돌아보지도 않으시고 별문제없이 그냥 걸어가셨어요

사실 배차간격 맞춰야 하다보니 급하게 문닫은건 남편 실수가 맞죠 그런데 닫치려 시작할때 바로 열림버튼을 눌러서 바로 열렸고 문이 반이상 닫친것도 아니었고 

승객분도 그냥 걸어가셨고요

별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다음날부터 이 승객분에게 회사로 연락이 왔습니다.


갈비뼈가 아프고 너무 힘들어서 사건 접수하러 경찰서 가려하고 있고 병원에 입원한지 3일됐다고 .....

그러니 보험접수하라고 연락이 왔어요..

회사에서 영상을보니 갈비뼈가 아플만한일이 아니라며 개인적으로 해결해보라고 그 승객분 전화번호를 남편에게 줬다고 하네요

전화드리니 숨을 못쉴거 같이 꽉 끼었고

갈비뼈가 다 나갈만큼 힘들었고 다음날 일어나니 몸이 아팠다...

 

그런데 영상에서 보시면 문이 닫칠틋하다가 바로 열렸고

몸이 꽉 끼기전에 이미 열리고있고

그승객분도 팔로 문을 미셨습니다. 몸이 꽉 낄만한 시간이 아니었고 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성남중부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되어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가서 얘기하고 영상을보여드렸으나 경찰서에서는 그 승객이 아프다고하면 그냥 사건접수하고 보험처리해줄수밖에 없다는 말로 그냥 넘어가네요 

사건이 접수되면 자세히 영상분석을해보고 이 승객의말이 맞는지 이분 몸이 이렇게 아프신게 이 문사고 때문인지

가다가 친구분과 술한잔하시고 어디서 넘어지시거나 한건 아닌지 좀 알아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영상한번 봐주시고 이문사고로 갈비뼈가 다 나갈만큼 숨쉬기 힘드셨다고 갈비뼈가 나간거 같다는 이 승객의 주장이 맞을지 살펴봐주세요

초등 아이둘과 열심히 살려고 하는 소시민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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