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글 보관소
× 확대 이미지

전에 삼자사기 당했던 사람입니다.또 당했네요.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형님들.

 

삼자사기 당했던 사람입니다.

 

저번 글들은

 

어짜피 반말로 적었던 거라 형님들의 심기만 건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지웠었는데 또 당할 줄은 몰랐네요.

 

지금 동대구 역에 앉아서 멍 때리고 있습니다.

 

삶이 왜이리 덧 없을까요.

 

 

네.... 싼 차만 고집하다가 이렇게 된거 쌉니다. 

 

없이 살아서 제 것이 가지고 싶었는데

 

또 바보같이 당하고 말았네요.

 

당근에서 차를 봤고

 

엔카에도 올라왔던 차량이길래

 

연락 했습니다.

 

전 울산인데 가까운 대구라서 직접 보고 살려고 했습니다.

 

당근온도도 46도 높은 편 이었고

 

차주 이름으로 된 통장도 있었습니다.

 

매물 올라오자마자 채팅한거라 

 

그럴 만 했고 당일 거래하기로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먼저 사러오면 그쪽에 팔 수도 있다는 말에

 

급하게 계약금 5%를 입금했습니다.

 

대구로 올라오기 직전에 전화도 했네요.

 

대구 도착하니까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차단 당한 상태네요

 

저번에 차량금액 전액 입금한 거 보다는 낫지만

 

또 멍청하게 당했다는 이 자괴감을 숨길 순 없네요

 

이럴거면 그냥 출발하기전에 잠수타지....

 

누가 보면 800만원 별거 아닌 금액이지만

 

부모없이 힘들게 산 저한테는 의미가 큰 금액인데...

 

정말 죽고싶네요.

 

싼 차를 고집하는 이유는...

 

저를 키워준 친형한테 멀쩡한 차 사주려고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질책마시고 위로부탁드립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146 / 9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 Today 1,797 명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