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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사귀는 여자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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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62세인 가장으로 미혼(초혼)인 아들 하나, 딸 하나 두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어디 말도 못하고, 의논하기도 어려운 고민거리가 있어, 여기 게시판에 올려 봅니다.

 

제 아들이 2살 연상의 이혼녀에 돌이 갓지난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여자를 3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미혼(초혼)인 33세인 아들은 이전에 다른 여자 친구도 몇 명 사귄 것으로 알고 있고,

이번에 만나는 여자는 이혼한지 약 1년 정도 지났고, 전 남편이 1~2주에 한번씩 아기를 만나려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이혼 사실을 작년 연말에 알았다고 합니다.

이 친구도 자기 부모에게 이런 사실을 말씀드렸다고 하는데, 그것이 가능하겠냐고도 했답니다.

 

이 여자 친구는 입사 동기로 단순히 알고 지낸지는 약 4~5년 되었고

몇년 전 이 여자 친구의 결혼식에도 직접 다녀왔다고 합니다.

 

아들은 공무원으로 더구나 같은 회사 입사 동기이지만, 근무하는 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참고로 입사 동기는 몇십명 됩니다)

또한

직장 동료로서 3~5명이 함께 가끔 만나면서 업무도 공유하고, 사회생활의 여러가지 애로사항도 이야기하곤 한답니다.

(공무원도 다양하게 많은 직종이 있기 때문에 제가 특정 직업을 경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들 엄마와 저는 다시 생각해 보라고 간곡하게 설득도 해보고, 엄마가 눈물로 호소도 하고

또한 부모 자식 연을 끊자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소득이 없습니다.

 

이렇게 답답해서 두서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 

이글로 인해서 상처를 받는 분이 없기를 바라며, 혹시라도 있으면 양해 말씀 구합니다.

 

 

여러분의 의견 댓글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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