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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치네요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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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혼전임신해서 25살에 첫째 낳고 지금은 30살에

애 셋 아빠입니다 와이프는 36살이고요

처제랑와이프랑  같이 살고 외벌이 입니다 처제는 

애들 본다는 명목하에

일 안한지 5년도 넘게된거같네요

뭐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최소 2018년도 부터 일 안하고 20년도 쯤? 한 3개월 2개월정도 하고 일 안한거같네요

뭐 각설하고 그동안 투잡하면서 겨우겨우 살았어요

한달에 평균 350~80정도 벌면서 근데 좋은 기회가 와서

6년째 일하는 가게를 넘겨받을수있게됬네요

유통 쪽 이라서 마진이 크진 않지만 15~20% 정도 마진에

연매출은 12억정도 됩니다 대출이 한 4천 정도 필요한데

저는 대출이 안되고 와이프는 나올탠데 죽어 대출은 싫다네요

그냥 맞벌이하자고 모아놓은 돈도없고 집도 없는데..

사장님이 다른가게도 하시고 이제 힘들고 돈도 많이 버셔서

그만두고싶으셨는데 제가 열심히하는 모습에 가게 월세는 받지만 

권리금, 보증금없고 재고금액 1억정도는 나눠서 갚으라고하시고 시설권리 일체 안받는다는

조건에 거래처도 그대로 인수인계 해주는건데..

시부모한태 얘기해서 돈 만들라고 하네요

이제 그냥 지쳤어요 저도 어디다가 얘기하는건 내 얼굴에 침뱉는거고 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고 잠 하루에 5시간 자면서

3년은 산거같아요  우리가족 넉넉하게는 못살아도 부족하게는

살지않을려고 노력했는데 이젠 그냥 사실 남일 같아요

처제 시집갈때 혼수는 빚 내서라도 한다는 사람인데 빚이 무섭대요

나는 무슨 죄를 지어서 계속 이렇게 투잡하면서 살라고하는지ㅋㅋ

하루에 13~15시간 주6일을 일하고 일요일도 가끔 일나가요

이게 사람 사는건지 참..지치네요 그냥 하소연 하고싶네요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죠 다들 이렇게 사는건데 내가 엄살이고 게으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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