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먼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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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배낭여행 다녀오고,,,,취업후에도 몇번 만났던 친구녀석..
몇년동안 연락이 끊겨 궁금했었는데
부고문자가 왔네요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는 본인의 부고문자
스패인줄 알고 전화했더니 울고 있는 아내
마음이 먹먹합니다.
고인의 어머님과 누님께 손 잡아 드리고 나오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다시 빈소에 들어가서 쏘주한잔 올렸네요
오죽하면 운구할 사람도 없이 가버렸을까?
세상과 단절하며 살아갔던 밝았던 녀석인데...
아직 갈때는 아닌데 너무나 아쉽네요
얼마동안은 먹먹하게 지낼듯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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