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랑 시비가 붙었는데 좀 봐 주세요

오늘 퇴근 하다가 좌회전시 가상의 선을 넘어 와  사고 날뻔 해서 클락션 한번 상향등 한번(이건 별 의미 없는 )  했는데

 

버스가 서더라고요  그래서 버스옆에 서서 "기사님 그렇게 넘어 오면 사고난다 사고 날뻔 했다" 그러니깐

다짜고짜 반말로 내가 넘어 갔다고 겁나 뭐라 하더군요  차로를 잘 봐라 내가 붙여서 그런거다고 적반하장 하길래

순간 빡쳐서 쌍욕 했고 버스기사도 쌍욕 하고 한바탕 했어요

기사왈 차에서 내리면 너 죽는다 조심해라  라고 하고 깽값없이  한판뜨까?  라고도 하고

좆같은 똥차 타고 다닌다고 막 지랄을 하는데...  ㅎㅎ  나도 내 잘못없으니  같이 쌍욕은 해줬습니다.

근데, 버스기사가 차 안에 승객을 그렇게 타고 있는데  저래도 되나 싶고

다산콜센타 전화하니 내가 버스 이용객이 아니라 따로 뭐 해줄건 없는데  내용 시청에 전달 하겠다 하고 말았는데

이 버스기사 혼내줄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