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부산 덕천역 앞 사고 가해자: 징역갔다오지 그냥 ..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배드림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 글이라도 한 번만 읽어주시고 도움주십쇼...

2025년 7월 3일 밤 10시경, 부산 덕천 뉴코아아울렛 앞 횡단보도에서 저를 포함한 4명의 보행자가 음주 무보험 오토바이에 치였습니다.

보행자 신호가 켜진 상태였고, 저희는 정상적으로 건너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술 마신 20대 남성이 무보험 오토바이를 몰고 신호를 무시해 돌진 저희 전원을 쓸어버렸습니다.

저는 오토바이에 깔리고 튕겨 나갔고 머리, 목, 어깨, 무릎 타박상과 뇌진탕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구안와사. 같이 있던 여자친구는 갈비뼈 타박상, 뇌진탕, 등, 어깨에 심각한 상처. 지인은 무릎 골절과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합니다. 다른 피해자인 보행자 군인 한 명도 경추에 심각한 타박상으로 부대 복귀가 미뤄졌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는 “합의 안 해. 그냥 징역 갔다 올게요”라는 말을 지인들에게 했답니다.경찰 쪽에서도 전혀 사과나 책임 의사 없다고 했습니다. 이미 북구에 동년배 또래 들중에서는 소문이 다 깔렸다고 합니다. 

제가 겪은 사고는 단순한 음주운전 사고가 아닐 것입니다. 무보험, 음주운전, 보행자 신호위반, 피해자 4명, 전과자의 재범, 본인 명의 아닌 오토바이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가 합쳐진 사건입니다.

저와 다른 피해자들은 현재 각 부모님들이 가입하신 무보험차량상해보험으로 부담하고, 근무지에 출근을 못해 소득이 줄어들어도 보상받지 못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게 뭡니까? 사람이 4명이 동시에 치인 사고입니다. 보행자 신호를 지키면 뭐합니까? 이런 사람에게 치이고도 치료비를 피해자가 내야 합니까? 보상 받지 못하는 겁니까?

이 사건 절대 묻히면 안 됩니다. 비슷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심 부탁드립니다. 진단서와 다른 자료들은 준비되었습니다 cctv 열람은 가능한데 확보가 불가능하답니다. 블랙박스, 촬영 영상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자료가 준비된다면 언론 제보도 준비 중입니다.

도와주십쇼 단순히 사고로 인해 화가 나서 쓰는 글이 아닙니다... 20대 초반에 이런 사고를 당해서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혹시 7월 3일 밤 10시경 덕천역 뉴코아아울렛앞 횡단보도 - KB국민은행 방향에서 사고 현장을 목격하셨거나 주행 중 블랙박스 영상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정말 절실합니다.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립니다.

기사화 된다면 관련 자료들 보내드리겠습니다... 연락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