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뢰사고로 장애를 입은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자는 한 3년전 생활고에시달려 정말 사는게힘들어 위로를받고자

보배드림에 글을 한번적은적이있습니다.

어릴적 지뢰사고로 양손과 한쪽눈 실명 다른쪽눈도 시각장애를 입었습니다

글을적고난이후 위로의댓글들을 보고 열심히살아보고자

장애인을 고용하는 업체에 취직도하여 월 100만원남짓한 월급을 받으며 생활을하엿습니다

그러던중 제작년겨울 눈이 급격이안좋아져서 lh임대아파트 거주중인데

수술비등이 부족해 아파트 보증금을 빼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lh에서 전환보증금제도가있어 당시 제 보증금 2400만원중 1800만원을 빼서병원비로 사용햇습니다.

문제는 입주당시 보증금이 부족하여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납부하였던건데

어제가 대출만기일이였는데 보증금이 낮아져서 연장이안되다고 전액상환을 요구하였으나

제가 상환할능력이안되어 못갚고잇ㄴ느상황입니다

눈수술을 하게되면서 그나마 다니던 일도 그만두고 경제활동자체가 양손장애에 시각장애까지있으니

다시 취업을한다는게 쉬운일이아니더군요...대부분 장애인을 고용하는업체에서도 앉아서 손으로하는작업들이다보니

저같이 양손이 불편하고 시각장애까지있는입장에서는 더욱 취업이안되더라고요

지금도 인터넷에 2002년당시 강원도 인제 지뢰사고를찾아보면 제 기사나 글들이 종종보입니다..

어떤분들은 죽을 각오로살라고하시던데..돈에시달리다보니 정말 각오를안하고도 죽을것같습니다..

당장 대출금이야 신불되면된다지만 임대아파트 재계약을다시해야하는데 병원비로 쓴돈이문제가되네요..

이글을 쓰기에도 여러번을 망설이고고민을 많이하엿습니다..

ㅋㅌ ksm091512 지역은대구이고 도움주실분들이계시다면 여기로부탁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거짓말이다 뭐다하시겟지만 그래서 제 손사진과 복지카드사진도같이 올려드리겟습니다..

아래는 제가 이전에 적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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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아가기가 나무 힘이 들어 이렇게라도 글을적어봅니다..

저논 올해 37살로 양손관 시력에 장애를가지고있습니다

어릴적 약 20년전 고향인 강원도에서 살때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부모님을 도와드리려고

땔감을 주우러 소양강 주변으로갔다가 눈과 자갈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그곳에있던 지뢰를 손으 짚어

양손과 얼굴 배 그리고 양쪽눈을 크게다쳤습니다

그사고로인해 고등학교 진학도 못하고 병원에입원해치료를받앗지만 양손 손목절단과 한쪽눈실명 그리고남은 다른쪽눈도 안경을착용한상태에서 시력이 0.2~0.3이겨우나오는 정도입니다

집이 가난하여 병원비걱정을 많이하였으나 다행히도 그당시 티비도나오고 하면서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병원비는 해결을하였습니다 그이후 학교진학은못하여서 검정고시를치르고 지방전문대 사회복지과를 들어가서 졸업을하였으나 양손과 시각 장애를 가지고 일자리를 찾기란 매우어려웠습니다..다행히 찾는다하여도 앞이 잘안보이니 금방 짤리기일쑤엿고 그로인해 생활도 점점어려워졋습니다..그로인해 대출도받았고 빛은점점늘어만가네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살아있는게 지옥이라는 생각이 너무드네요..일자리구하기는어렵고 당장에 내야할돈이며 갚아야할돈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만나고 이러면 안되지만 잠들면 아침에 눈을안떳으면 하는생각도들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