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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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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셀프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필드에 있다가 차량이 오고 주입구가 열리면 주유캡을 열어주곤 합니다.   

 

한 달에 4~5번 정도 오는 남자 손님이 있습니다. 

 

전에는 구형 그랜저였는데 얼마 전부터 임시번호판이 달린 제네시스 G90을 타고 오더군요. 

 

1주일 전이었습니다. 

 

그날도 G90 손님이 왔기에 주유캡을 열어주려는데 새 차라서 누구의 손길도 닿는 게 싫었나 봅니다.  

 

"손대지 마! 손대지 마! 왜 남의 차를 만지려고 해?! 신경 쓰지 마셔!"   

 

그 일이 있고 어제. 

 

G90 손님은 똥이 마려웠는지 주유 후 인도에 차를 주차하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2~3분 정도가 흘렀을까?

 

그(?) 사람들이 오면 손님 잠깐 화장실에 갔다 하고 화장실로 뛰어가 손님께 말해줍니다. 

 

하지만, 저는 G90 손님이 말했듯이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G90은 인도불법주차 단속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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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파란pp님의 댓글

주유캡 안열어 줘도 될것 같은데요  괜히 부담 스럽고 좋지 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됐고걍탱구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시다 ㅅㅂ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아이파크님의 댓글

다음부터는 손대지 마셈
 나도 셀프가는 이유가..
 내가 다 하고싶어서임
 누가 도와주면(물론 호의로) 다음부터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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