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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구 닫아주신 기사님 감사드립니다(전주 서신동 박천수 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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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제가 요런걸로 글을 올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

 

퇴근하려고 차에 타다가 무릅을 부딪혔습니다.

주유구 근처에 부딪혔는데 생각도 못했죠. 그때 주유구 커버가 열렸나봅니다. 오늘 주유하진 않았으니깐요.

 

가끔 주유구 커버 열고 다니는 차 보면사 참 정신없이 산다..라고 생각했는데..제가 그랬으니ㅜㅜ 부끄럽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신호대기중이었는데

누가 창문을 두드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실수라도 했나 싶어서 얼른 창문을 열었는데 배달 기사님이셨어요.

 

"사장님 주유구 열렸어요!" 

라고 하시더니 닫아주시는거 아니겠어요?

얼떨결에 "감사합니다." 짧게 인사만 드리고 신호가 바뀌어 출발했습니다.

 

가면서 내내 너무 감사하고 또 부끄럽고 해서 어떻게 해야 감사한 마음을 전할까 하다가 이렇게 보배 형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아무래도 이런 일은 보배에 칭찬하는게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보배들 통해서 드립니다.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너무 마음이 걸리네요.

 

건강하시고 무탈하게 돈 많이 버시길 기원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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