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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안지낸다는 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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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sahyung님의 댓글

우리집 제사 내가 없앰 ㅋㅋㅋㅋㅋ
 아버지는 계속하자 엄마는 그만하자 주의
 제사 계속 지내면 나 가족행사 일절 참여 안한다 못박음
 그 이후로 제사 때마다 참석 안하고 와이프도 안보냄
 할머니 힘들어서 손떼고 엄마랑 형수 둘이
 할라니까 맨날 몸살남
 엄마 참다참다 아버지한테 아들은 지 와이프 챙기는데
 당신은 뭐하냐 대판싸움
 아버지 깨갱하고 제사 없어짐 ㅋㅋㅋㅋ

똘스토이님의 댓글

제사는 세상 모든 문명에 다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부모가 제사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한반도 남쪽에만 존재하는 굉장히 독특한 토착 문화죠.

샷건에집현전님의 댓글

정 하고 싶다면 간소하게..생전 좋아하던음식 2~3가지만 놓고 하면됨.

세월이가는대로님의 댓글

제사 돌아가신분 기리는 날이다보니 누가 오든말든 조금씩 성의껏 일찍 차리고 맛있게 먹고 끝냅니다.

6K2KRH님의 댓글

우리집도 제사 지내면서 안 지냄
 그냥 기일에 모여서 식사하는 정도로 만 함
 따로 음식 안 하고 (정확히는 제사음식)
 오랬만에 가족들 모이는데 의미를 둠

당진현대대장간님의 댓글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 올려놓고
 밥한끼 따뜻한 국과 숟가락 젓가락
 올려 같이 먹는 다는 마음만 가지면 됨

삶의의지님의 댓글

안지내자니 마음이 불편해서 약소하게 합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만... 모두 한 자리에 모이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마피아김님의 댓글

제사는 돌아가신 부모님 빌미로 형제자매 손자손녀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내라... 는 건데 의무감에 사로잡히면 될 일도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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