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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약 1조4,600억원 일회성 비현금성 손실(손상차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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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동차는 과거 출시 지연과 여러 시장의 새로운 수입 관세로 인해 EX90과 ES90 플랫폼에 대한 재무 가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EX90은 소프트웨어 품질 업그레이드와 생산량 증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상당한 출시 지연과 추가 개발 비용으로 인해 생애주기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ES90은 수입 관세로 인해 현재 미국 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판매가 어렵고, 유럽 시장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마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볼보 자동차는 2025년 2분기에 114억 스웨덴 크로나(SEK) 규모의 일회성 비현금성 손상차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약 1조 4,600억 원에 해당합니다 (현재 환율 기준).


이 손상차손은 주로 EX90 및 ES90 차량 플랫폼과 관련된 예상 판매량 및 계획된 생애주기 수익성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손상차손 중 40억 SEK는 매출 원가에 영향을 미치고, 나머지 대부분은 재무 보고서의 연구 개발(R&D) 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룹 순이익에는 90억 SEK의 영향이 있을 것이며, 이는 2025년 7월 17일에 공개될 볼보 자동차의 2분기 실적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볼보 자동차는 차세대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역량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6년 출시 및 생산 예정인 완전 전기 EX60을 포함한 여러 대규모 프로그램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60은 메가캐스팅, 셀-투-바디 기술, 차세대 자체 개발 전기 모터 도입 등을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을 제공할 것입니다.


볼보 자동차 CFO Fredrik Hansson은 "미국 내 수입 관세, EX90 개발 및 출시 지연, 전략적 투자 우선순위 변경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이 두 차량에 대한 판매량 가정을 재평가했다"며, "이로 인해 계획보다 낮은 생애주기 수익성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EX90과 ES90의 개발이 볼보 자동차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개발된 핵심 시스템은 차세대 플랫폼에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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