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가해자 부모가 합의를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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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난 사진1>
<접촉사고 난 사진2>
<접촉사고 난 조수석>
<운전석>
-영상에서 소리가 꽤나 납니다.
6/14 저녁에 잠시 정차 시켜놓은 제 차를 자전거를 타면서 음료를 마시고 오던 중학생이 넘어지면서 박았습니다. 학생이 연락을 줘서 약 5분만에 바로 나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냥 공업사에 맡기거나 보험처리로 처리하면 될거 같아서 학생 잘 다독여주고 부모님 연락처 받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여기서부터가 제 불찰이었던거 같습니다.
주말이고 시간도 늦었고 해서 '월요일날 연락을 드려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월요일날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적반하장으로 잘못을 인정을 안하시는겁니다.
5만원만 보내겠다는 말에 너무 화가 나더군요. 최소한 미안하단말은 할줄 알았지만 그 미안하단 말도 지금까지 한번도 안하고있네요. 대화가 안통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또 경찰측은 자기들은 뭐라 할 의무가 없다, 합의 봐볼테니 기다려봐라, 이런말만 하고있고
이번주 월요일에는 연락와서 이번주까지 해결안되면 민사로 넘어간다 라고만 하는데
하.... 너무 답답합니다. 이 작은 일을 이렇게 크게 벌리는 가해자부모님이나 나몰라라 하는 경찰이나
와 이 별일도 아닌거를 한달 내내 신경쓰는게 제 자신이 너무 짜증나더군요.
가해자측 엄마라는 사람은 제가 경찰에 신고 했다는게 기분나쁘다고 하고, 계속 버티고 있습니다.
일상보험처리 해달라고 했지만, 해준다고 하고 안하고있고
가해자 아버지라는 사람은 저에게 자동차보험으로 돌리면안되냐고 저랑 입맞추자고 보험사기를 치려고 했었습니다. 당연히 그딴 편법 안된다고 했습니다.
경찰에게 민사로 넘어가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여쭤보니 모른다고만 하고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있습니다.
민사소송도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너무 복잡한 심정이라 정리가 제대로 안된거 같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보배드림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