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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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오랜만에 들어와보는군요.
이젠 모르는 닉넴이 더 많이 보이네여.
물론 제가 뭐하는 넘인지도 모르실 거 같아서..
요거 타고 다니던 넘 입니다.
정말 애증의 자슥..
(어디 눈알 똥그랗게 뜨고 콱 그냥)
.....
그런 의미로
이 녀석과 지낸지가 어느덧 4년이 다 되었어여.
정말 아무런 탈 없이 제 발이 되어주는 아주 기특한 녀석.
황마 와 비교하면 이건 뭐 고장 좀 나달라고 빌어도 묵묵부답 수준.
아무 속을 안 썩이니 기부니가 너무 좋아 하도 싸돌아 댕긴 결과
관짝 1.jpg
(중간에 계기판 고장으로 상위옵션 계기판 교체가 되었으나 적산거리 거진 딱 맞춰서 중고로 바꾼 터라 저게 실주행거리 맞습니다. 물론 고장신고 완료.)
현 시간 부 262,860km.
너무 많이 탔...
더군다나 얘는 왜 이리도 diy 빨을 참 잘 받는건지
관짝 2.jpg
ta모닝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좀 꾸미기만 한 줄 알더군요.
그냥 영원히 함께 해라.jpg
아 이게 아닌데..
너무 많이 손 대버렸어요 ㅡㅡ
물론 당연히 사진에 안보이는 내장재 안쪽까지 모조리 다.
아 물론
경차는 수동이 진리 입니다 ㅋㅋ
원래 이 녀석의 정체가 궁금하실까 싶어
15년식 더뉴모닝ta 휘발유 수동 완전풀옵션.
손 도 심심하고 차 등급과 년식이 있는지라 암만 풀옵 이라도 굉장히 아쉬운 옵션 구성에 하나둘 손 대다 정신 챙기고 보니 꼭 황마 마냥 관짝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럴려고 이 차 산게 아닌ㄷ...
쨌던
그렇습니다 뭐...
여전히 망치질 로 밥먹고 사는건 똑같고
아주 가끔은 이런 미* diy 질도 해보면서
대충 살고는 있어요.
이젠 예전같지가 않지만;;;
........
해도 지는데 한 대만 꿉고 집에나 가봐야 겠읍니다.
무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다시 긴 잠수 여정으로 빠질듯 하네요.
네
간만에 심심해서 근황 한 번 끼적여 봤어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