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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담동 고기노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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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공개서신



저는 아무런 배경도, 권력도, 인맥도 없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그저, 성실하게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받고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를, 친구 김민웅은

압구정 고깃집 ‘도산정육’에서 1년 가까이 뼈 빠지게 부려먹고,

단 한 푼의 급여도 주지 않았습니다.



“힘들어도 버티면 돈 버는 법 알려줄게”


그가 제게 했던 말입니다.

“고기집 팔아보자.” “도산정육이 잘 되면 너부터 챙길게.”

저는 그 말 하나 믿고 일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결과는 단 하나.

‘청담동 고기노예’라는 현실이었습니다.





‘김민웅’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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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쿤달’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했고,

현재는 성수동에서 ‘테토수건’을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도산정육은 ‘김응혁’이라는 타인 명의로 차명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1층과 3층 임대료를

월 4,500만 원으로 부풀려 시세를 조작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사적 이득이 아닙니다.

국가 세금 질서를 교란하고, 부동산 가격을 조작해 국민을 기만하는 일입니다.




“급여 달라” 했더니 돌아온 건 고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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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중히 카카오톡으로 수차례 급여를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김민웅은 저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불송치 ·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그는 “일한 걸 증명해보라”며 이번엔 저를 ‘사기죄’로 고소했습니다.


일을 시켜놓고 돈은 안 주고,

일을 했다고 하니 “증명하라”며 법을 들이밀었습니다.


그의 재산은 200억이 넘지만,

그가 휘두른 가장 무서운 권력은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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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벌어진 스트립쇼 ? 이것은 방종이 아니라 범죄입니다


어느 날, 그는 도산정육 지하 클럽으로 저를 불렀습니다.

루이비통 가디건을 입고 남녀를 넘나들며 춤을 추더니

한 여성을 데리고 와 말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놀자. 여기 있는 술 내가 다 살게.”


그리고 커튼을 치더니…

그 여성은 하의와 속옷을 벗고, 음부를 드러낸 채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소유한 건물 안, 음식점 사업장 지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건 공연음란죄이자 유흥업 무허가 운영,

식품위생법 위반 소지가 다분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단속하지 않았습니다.

권력과 자본은 그에게 무죄를 줄거고

저에겐 두려움과 충격만 남았습니다.



영업 종료 후 고깃집 안에서 벌어진 ‘물총놀이’


또 다른 날, 그는 직원들이 퇴근도 하지 못한 채

남녀를 불러 고깃집 매장 안에서 물총놀이를 벌였습니다.

우리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그저 그의 장난감이었습니다.

김민웅의 기분이, 직원의 존엄보다 중요했습니다.



그는 에테르노에 살고, 저는 빚더미에 눌려 삽니다


김민웅은 청담동 200억 원짜리 고급 주택 ‘에테르노’에 살며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닙니다.

하지만 저는 지갑에 천 원도 없는 날이 많고,

지인들에게 외상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살았습니다.


도산정육에서 1년을 일했지만,

저는 월급이 아니라 고소장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노동’이 아닌 ‘착취’입니다


저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습니다.

입사 전에도, 퇴사 후에도 단 한 장의 서류 없이 일했습니다.


‘친구니까’, ‘믿으니까’, ‘사람이니까’

그 믿음을 이용당하고, 법과 돈의 그물에 갇힌 저는

이제 목소리조차 내기 어렵습니다.



이건 나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김민웅처럼

권력을 가진 자들이 젊은 노동자를 함부로 대하고

법은 침묵하고, 국가는 방관합니다.


이 사건이 묻힌다면,

‘노동을 해도 월급은 못 받는 나라’,

‘갑질을 해도 책임은 안 지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저는 청담동 고기노예로 살았습니다.

도산정육에서 1년 가까이 일했지만, 받은 건

단 하나, ‘고소장’뿐입니다.


그는 청담동 에테르노에 살고,

저는 하루하루 빚 독촉에 쫓기며 살고 있습니다.


부디, 노동청이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주십시오.

제가 원한 건 수억이 아닙니다.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

제가 일한 만큼의 정당한 ‘월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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