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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는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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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요 ㅠ

어제 밤에 집 앞 주차장에서 상대차가 잘 가다가 멈추더니 갑자기 후진을 해서 제 차를 박았는데 상대차는 불도 안들어 왔고 내리자마자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는 말에 이상해서 바로 신고했거든요.(술냄새도 엄청 났습니다)

상대방은 음주로 면허정지이고 제 보험사에서는츠서비스센터로 가면 수리기간동안 대차? 렌트를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ㅠ 삼성화재인데 협력업체에서 해야 다 가가능고 알아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보험 협력사에서 하는게 괜찮을까요?

(상대방과 가족은 저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웃끼리 치사하게 경찰에 신고하냐며 보상해 주면 되지 않냐고 막말을 하였고 저도 이에 열받아 한마디 하였더니 삼촌뻘한테 버르장머리 없게없이 반말하냐며 적반하장 식입니다. 아픈데 없냐 묻지도 않았고 다리 저려서 잠도 못잤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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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보비보비부비비님의 댓글

이웃인뎅........ 저라면 신고하지 않고, 현장에서 한 2천 받았을 듯 합니다.  그 자리에서 도망 못가게해서 바로 이체해주면 퉁치고, 아니면 신고했겠죵 ~

보비보비부비비님의 댓글

@분당헤비급 
 
 형사처벌 몇 백 안될거거든요. 형사처벌 안받으려고 합의하는 거지 이미 형사 처벌은 피할 수 없는데 저쪽도 합의같은 거 아마 안할겁니다.
 
 이웃인데 선처호소도 안할테고.. 제가 저 사람 말고 다른 이웃이어도 결과적으로는 블박을 욕하게 될겁니다.
 
 그 아파트 주민 대다수가 20 30대면 님 편 들겠지만

보비보비부비비님의 댓글

@분당헤비급 
 
 If 상대가 공무원 신분이면 그 신고 하나로 인생 말아 먹은 겁니다. 돈 몇 천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죠.
 
 이유야 어찌됐든 자기 잘못일지언정 그 일로 인생까지 흔들리면 그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거니까요.
 
 사정 봐주라는 게 아니라 받아야할 만큼 충분히 받아내고 서로 윈윈하는 방향을 찾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상대는 인생 꼬이고 나는 사고처리로 골치 아픈 루저 루저가 될게 아니라.
 
 이상 1개인의 뇌피셜이었습니다.

당초망님의 댓글

저라면 한방호스피털에 드러누우겠음.
 
 음주운전은 봐주는게 아님~~

부산아이파크님의 댓글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굳이 왜 사과를 받으려고 하는지..
 사과할 놈 같으면 술 처먹고 운전도 안함
 사고는 이미 났고...제대로 보상만 받으면 끝..
 그리고 협력사 가지마셈
 봄사에서 소개하는 협력사가면 10중 89 후회함
 무조건 벤츠 직영에 넣으셈
 신고는 잘했음
 설사 저 자리에서 신고하지 마라고 해놓고..
 음주 불어도 안나올 정도되면 안면 싹 바꾸는게 인지상정임
 음주는 전부 사형에 처해야

사마혼님의 댓글

수리는 가고 싶은곳 가서
 
 치료도 가고 싶은곳 가서
 
 가해자가 괘심하면 경찰서에 진정서도 제출하세여.

그냥해bom님의 댓글

@분당헤비급  렌트 특약 안들었음 대차 안해주는게 맞음
 상대방 보험 접수받아서 진행하면됨

펜티엄4님의 댓글

정식센터 들어가시고 치료받으시고 렌트받으시고 보험직원도 좀 조지세요.

얄이바람님의 댓글

@분당헤비급  님 렌트비 상대보험사에서 내는데 왜 본인보험사가 안된다한대요?구상청구해야해서 그런거 아니면 담당자가 협력업체 실적올릴려고 유도하는거 같은데 알아보시죠

일벌백계님의 댓글

"삼성화재인데 협력업체에서 해야 다 가가능고 알아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보험사의 개소리입니다. 무조건 벤츠센터수리가야죠!

원금내놔님의 댓글

얘기 읽어보니 렌트못해준다는건 자차로 하고 구상권 청구해서 렌트 못해준단거 같은데(무보험 등 렌트특약 안넣으신거같은데) 음주라 상대보험사한테 청구가아니라 상대한테 청구일거같은데 .....

byekorea님의 댓글

상법682조1항 제3자에 대한 보험대위에 자기부담금을 뺀 금액을 구상 할 수 있고, 자차는 렌트가 포함 하지 않아 자차 처리시 렌트를 할 수 없으며 렌트카 특약을 가입 해야 렌트 됩니다.
 
 대인은 자상 특약 쓰고
 렌트비와 자기부담금은 보험사 구상 범위에 없기에 사고 당사자가 가해자에 민사 소송 해야 합니다.
 
 보배는 원래 약간 모지리 뜰딱 많습니다.걸러 보시죠.

그냥해bom님의 댓글

댓글 20개가 넘었는대 정답이 없네 ㅡ.,ㅡ
 음주사고는 원칙적으로 상대방 보험으로 치료 수리 렌트하게는거고
 상대방 보험사는 처리비용을 운전자에게 구상하는 시스템 입니다.
 
 상대가 보험접수 안해준다면
 교통사고 접수증으로 직접청구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차 자상을 쓸필요가 없죠

펫러브님의 댓글

근데 음주인데....보험처리가 된데여????
 자차 처리하고 구상하시는게... 좋으실듯...

경차도감지덕지님의 댓글

사과는 돈으로 하는거에요
 최대한 받으세요
 음주운전하다니 대단하네

자랑스러운대한민국님의 댓글

접촉사고만 나더라도...
 일단 경찰신고 112 때리는게 현명합니다.
 
 30년전.
 후배가 티코에서도,
 썩은차 끌고 새벽에 집에 돌아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벤츠가 달려와서 꽝~~~
 
 후배가 내리니까, 벤츠차주도 동시에 내리면서
 지갑 열면서...
 티코 한번 훑더니, "3백이면 되겠죠~"
 
 보니까, 술냄새도 나고 했지만...
 십만원수표와 백만원수표 대충 세서 주길래
 인사 90도로 박고, 헤어졌다고 함.
 
 새벽에 전화왔길래...
 "야~연락처나 차번호는 아냐?
 수표 분실신고 해버리면 은행에서 안 바꿔준다"
 
 후배놈 조마조마 밤새우다가...
 은행 문 연자마자 튀어나갔다고 ㅋㅋㅋ
 
 다행스럽게도...수표는 전액 현금화시켰는데
 더 웃긴건,
 십만원수표 사이에 천만원짜리 수표 1장 들어가 있어서
 총 1천2백9십만원 찾았다고 ㅋㅋㅋ
 
 나중에 술사주면서, 천만원짜리 수표이야길 들어서
 거짓말일수도 ㅋㅋㅋ
 
 지갑에서 수표 꺼낼때, 수표가 엄청 많았어서
 순간 느낌이 도박하다가 왔구나~ 느낌 왔다고 ㅋㅋㅋ
 
 결론,
 자동차사고는 무조건 112  신고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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