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86 초간단 시승기 +_+
컨텐츠 정보
본문
지난주에 처음 뵈었던 파랑이 차주분께서
오늘도 출석해주셨습니다 +_+
(위 사진은 지난주 사진)
시승 기회를 주셔서 잠시 타봤는데요 ㄷㄷㄷ
역시 차는 신차가 최고네요!
2.4 자연흡기 엔진이 출력이 제법 괜찮더라구요.
7500rpm까지 쓰면서도 2단이 90키로도 안 되는 것 같던데
기어비가 엄청 짧아서 2단은 힘이 충분하네요.
(3단부터 답답해진다고 하시던데 2단까지만 타봐서 ㅎ)
올순정 하체에 PS4 순정타이어인데
그립도 좋고 승차감도 좋고 요잉 거동도 훌륭하네요.
VDC 1단계만 껐는데 제법 요잉을 받아줍니다.
젠굽은 미끄러질까 싶으면 '멈춰!' 하고 잡아버리는데
GR86은 제로카운터 정도까지는 과하지 않게
짜증나지 않을만큼만 개입하네요.
순정인데도 움직임이 카운터 치는 맛이 꽤 좋더라구요.
역시 차는 신형 순정이 최고야 ♡
다만 잠깐 타면서 저도 느꼈고
차주분도 약간 불만족스러워하시고
다른 분들도 공통되게 이야기 하시는 부분이
클러치 발 뗄 때 미트 시점이 많이 늦게 붙는 것 같은데
클러치를 반 이상 떼어야 그제서야 갑자기 붙는 느낌이 있어서
부드러운 변속을 하려면 적응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수동차들 여럿 타봤는데 GR86이 유독 심했네요.
파랑 GR86 차주님 덕분에 잘 타봤습니다.
굽실굽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윗동네 산속도
비오기 전이라 습하고 약간 더워서
차 잠깐 타는데도 땀이 꽤 많이 탔다 캅니다.
자전거들도 엄청 많이 올라오셨는데
얼른 선선해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관련자료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