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까지 빗소리들으면서
밥도 맛잇게 먹고 금쪽이도 한편보고
10시 좀 넘어서 잠에 들었지요;;
비바람이 엄청 불거라고 했는데 그때까진 고요했습니다..
와 근데 1시쯤부터 과식해서 그런가 속이 쓰려 잠이 깼는데
그때부터 마침 비도 쏟아지고 바람도 불더라고요;;
새벽에 카라반 외부 텐트친거 날아갈까봐
몇번을 밖에 나갔다 들어갔다 했는지
밤새 잠 한숨 못자고 5시에 잠들었습니다;;
그러고 어제 집에와서 8시에 기절했버렸더니
이제 좀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다시는 비바람 분다고하면 노숙하러 안가야겠....ㅜㅜ